Recent reviews by JTSloth

- 도전과제 100% 완료. -

로도스도 전기 30주년을 기념하며 출시한 2D 메트로바니아 게임!
일본식 판타지의 명작이며, 현대 일본 판타지/이세계물의 중시조격에 해당한다.
전체적으로 대다수의 원작 캐릭터들이 등장하고 스토리와 엔딩 또한 시간적 흐름이 포함되어 있어서 나쁘지 않다.
그렇지만 기념 형식으로 제작한 게임이라서 그런지 볼륨과 가격대가 아쉽게 느껴진다.
그래도 가볍게 즐기거나 위한 메트로바니아 장르 초보자들에게는 입문용으로 이 정도면 좋다고 생각하기에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게임 정도가 될 것 같다.
만약 구매를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30% 할인 이상은 해야 값어치를 한다고 생각된다.

- 선물해주신 Kriptos 님께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 도전과제 100% 완료 -

게임을 진행하는 동안 매력적인 목소리가 주인공과 대화를 이어나가며 자연스럽게 게임의 스토리를 풀어내지만 머리에는 내용이 전혀 담기지 않아서 아쉽지만 몽환적이고 수려한 그래픽이 시선을 끌게 해준 덕분에 어느정도 플레이 보완이 된 것 같다.
또한 스테이지 별로 나누어진 퍼즐의 난이도도 빛과 사물의 위치, 그림자의 변화 양상만 잘 파악한다면 평이한 수준으로 깔끔한 레벨 디자인이 되어있고 어린 소녀와 소녀의 그림자를 통해 2D와 3D를 오가는 조작이 퍼즐을 풀어나가는 과정도 꽤나 참신하며 즐겁게 다가왔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리틀나이트메어와 같이 어두운 동화 풍의 게임을 선호하는 이에게 추천해볼만 할 듯 싶습니다.

- 선물해주신 정들래님 감사합니다!

- 도전과제 100% 완료 -

죽은 이들이 천국에 가기 전 이승에서 추억이 담긴 마지막 요리를 만들어주는 레스토랑.
기억의 조각을 통해 영들이 그리워하는 음식과 그들의 사연도 알아갑니다.
당신은 빙의라는 특수한 능력으로 죽은 자들의 기억을 들여다보며 곰아저씨를 도와주지만 정작 본인이 누구인지도 모르지요..

가볍고 짧지만 인상 깊은 스토리로 가슴 한 켠을 찡하게 해주네요.

- 선물해주신 Mag 님 감사합니다!

- 도전과제 100% 완료 -

고전적인 포인트 앤 클릭의 방탈출 게임.
러스티 레이크 시리즈가 전부 모인 콜렉션 게임!

Cube Escape: Seasons
Cube Escape: The Lake
Cube Escape: Arles
Cube Escape: Harvey's Box
Cube Escape: Case 23
Cube Escape: The Mill
Cube Escape: Birthday
Cube Escape: Theatre
Cube Escape: The Cave

총 9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앱 스토어의 경우 무료이지만 광고가 붙어서 플레이하는 중간중간 흐름이 끊깁니다!

- 선물해주신 원츄님 감사합니다!

- 도전과제 100% 완료 -

덱빌딩, 자원관리, 도시건설이 합쳐진 게임.
이 게임은 장단점이 꽤나 어우러져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자잘한 버그들이 있지만 제보가 된다면 느리지도 빠르지도 않은 속도로 패치해주고 시뮬레이션 게임 특성상 지루해질 수 있는 부분을 자원관리로 긴장감을 더해주었고 맵이 하나뿐이라 단조롭지만 게임 내 모드를 통해 어느정도 커버해줍니다.
그래서 할인 할 때 누군가에게 가볍게 권유해볼만 한 것 같습니다. '가격이 좀 아쉽지만 이 정도면 충분해.'

- 선물해주신 Cold B. 님 감사합니다!

- 도전과제 100% 완료 -

Spiritfarer는 플레어이(스텔라)가 한 명의 영혼지기로서 각각 영혼들의 성불직전까지 만족시켜주는 역할로 선상에서 영혼들의 먹을 것과 잠잘 곳을 관리해 주며, 개개인의 부탁들을 들어주고 그들에 대해 알아가는 게임이다.
진행하면서 만나는 등장인물들, BGM과 그래픽을 통한 연출면이 특유의 감성이 발휘되어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게다가 위에서 말한 것과 같이 '성불직전까지 만족시켜주는 역할', 만났다면 헤어지는 것이 전제가 되어 있기 때문에 함께 여행하며 그들에 대해 알아온 만큼 헤어짐이 무척이나 무겁고 힘들었다. (스탠리 난 니가 정말 좋았어!)
그래도 '죽음' 이라는 무거운 개념을 '성불' 이라는 개념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통해 주변인의 죽음을 조금이나마 납득하며 받아들이기를 유도한 것이 느껴진다.

칭찬을 꽤나 했지만 단점들도 존재한다.
우선 플레이하다보면 겪는 고질적 문제로 이벤트로만 얻을 수 있는 한정 자원 수급의 귀찮음, 파밍 및 업그레이드 요소가 스토리라인하고 기형적으로 맞지 않는 것으로 생긴 노가다, 배에 건축물이 쌓이는 만큼 배의 크기를 키워야하는데 그에 들어가는 글림(화폐)의 양이 상당하게 들어가는데 모으기가 꽤 빡센 편이다. (본인은 해바라기씨유를 통한 요리를 계속 판매하여 글림을 수급했습니다.)

- 선물해주신 루까님에게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 도전과제 100% 완료 -

농장 생활 시뮬레이션!
수 많은 종류의 아기자기한 2D 도트 그래픽 건설&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을 만들어낸 그 회사 카이로소프트!
발매하는 게임마다 비슷한 진행 방식과 비스무리하고 똑같은 등장인물들 하지만 그것이 긍정적인 의미의 든든한 사골 우려먹기가 되어 한 번 잡으면 놓을 타이밍을 잡기가 힘들다!
그 말이 무섭게 한 번 키자마자 엔딩은 물론이고 모든 도전과제를 달성 할 때 까지 손에서 놓지 못하고 마무리를 지었다.

추신) 인 게임 스샷이 불가능해 스샷을 남기지 못해 너무 아쉬웠다.

- 선물해주신 BLASTER📷 님 감사합니다.

- 도전과제 100% 완료 -

인터넷 방송인을 목표로 하는 관심병 강한 소녀와의 생활을 그리는 멀티 엔딩형 게임.
플레이어는 '아메' 의 프로듀서 'P' 로서 매일 방송활동과 정신 상태를 관리해나간다.
특정 커맨드로 방송 소재를 모은 뒤 방송하여 팔로워 수, 스트레스, 멘탈 수치 등의 파라미터 변동으로 엔딩 분기가 나뉜다.

개인적으로 복합적을 주고 싶으며 아쉬운 점이 많은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멀티 엔딩형 게임인 것을 감안을 하였기에 반복적 플레이에 지루하다거나 크게 불만은 없었지만 각각의 엔딩을 달성하는 조건들에 대한 힌트 같은게 없어서 누군가 해석해두지 않는다면 자기가 이미 봤던 반복적인 엔딩을 봐야 한다는게 아쉽다.
또한 출시 된지가 꽤 된 게임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버그인지 의도한 것인지 구분하기 애매한 것들이 있다. 예를 들어 팔로워 관련으로는 일정 팔로워 수에 도달하면 주어지는 방송 소재가 그 전날 아메와 특정 이벤트 대화를 하면 주어지지 않는다거나 팔로워 수를 이벤트가 발생해야 할 수를 한번에 건너뛰어 다음 팔로워 수에 도달하면 방송 소재가 주어지지 않는 등, 그 외에도 세이브 로드를 통한 날짜 스킵, 텍스트 중복을 통한 이벤트 스킵 등등 본인만 게임하면서 겪은 것 인지 모르겠지만 이런 부분들이 꽤 스트레스였다.
그래도 멀티 엔딩을 볼 생각 없이 그냥 몇 번 플레이 하고 끝낼 사람들에게는 충분히 재밌게 할 수 있다고 본다.

- 선물해주신 귀여미 님께 감사드립니다! ✝승천✝

- 도전과제 100% 완료 -

'플레이어' 인 내가 구원자의 역할을 맡게 된 주인공 '니코' 를 도와 세계에 태양을 되찾아 주고 니코틀 원래 세계로 되돌려 보내 주는 것이 목표인 게임.

총 2회차 플레이 완료.

1회차 당시 니코의 순수하고 어린아이와 같은 모습에 절로 미소가 지어졌지만 여러 등장인물들과의 이야기와 곳곳의 쪽지 등으로 희망을 바라는 아포칼립스 세계관의 강조로 인해 마음 한편이 씁쓸했다.
2회차 이미 내용을 어느정도 알고 다시 진행하는 것이기에 니코에 관심을 주는 것 보다는 주변 환경이나 배경, 음악 등에 더 눈과 귀를 기울이며 하였다 보니 처음과 또 다르게 플레이 할 수 있었다.

OneShot 은 니코와 나에게 양쪽의 이야기를 제시하며 선택은 플레이어가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으로 결말을 직접 만들어가는 듯한 느낌을 많이 주었기에 평소 게임들과는 달리 색다른 경험이었다.

- 선물해주신 Kriptos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