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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19 Jul, 2020 @ 4:06am

타란티노가 바스터즈에서 마지막으로 한 말을 그대로 빌어 쓰자면
"이게 내가 만든 것들 중 가장 걸작인거 같아."
블랙웰에서부터 꾸준히 여러 주인공들로 이야기를 짜내는 능력이 폭발한 시나리오입니다. 메인 주인공과 서브 주인공 4명을 전부 엮어서 재미있으면서도 다른 인물들을 데려가서 다른 이야기를 듣고 싶게 만들어서 포인트 앤 클릭 어드벤쳐 게임인데도 다회차 플레이를 하고싶게 만들었습니다.
음성의 연기도 훌륭하고 그래픽도 훌륭하고 매커니즘도 훌륭했습니다(다만 좀 어려운 부분과 픽셀헌팅이 필요하긴 했습니다.)
블랙웰 시리즈 이후로 이 시리즈를 계속 이어나갔으면 좋겠는데... 솔직히 성우들만 생각해도 제작이 쉬운 시리즈는 아니라 2편이 나올지 이런 호평을 적으면서도 확신을 못하겠네요.

아무튼 엄청나게 잘 나온 게임입니다. 꼭 한번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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