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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14 Aug, 2024 @ 1:00am

원숭이 시뮬레이터(단 플레이어가 원숭이임)

밑도 끝도 없는 노가다를 좋아하시는분이라면 추천합니다만
장점이라곤 2D에 보기좋은 뷰 뿐인듯 합니다.

몬스터종류도 적고 아이템 퀵슬롯도 적습니다.
총 22칸인데 도구, 무기, 음식 때문에 6칸은 일단 잡아 먹어서
조금만 파밍하다보면 아이템 뭘 버릴지 고민해야합니다. 배낭 종류도 없고요.

거기에 도구나 무기들은 다 사용하면 고칠수 없이 그냥 사라지는 형태이며 철제로 넘어가도
내구도가 다른 게임의 돌도끼수준입니다. 부셔지기 직전까지 쓰다가 고치는건 가능한데
이것 또한 문제가 있습니다.

원숭이들 한테 도구나 무기를 주면 부셔질때까지 사용하지 부서지기 직전까지 사용하질 않으니
이것 또한 노가다를 유발하며, 원숭이들을 한번 가르치고 나면 계속 그 일만 반복하는데
다른일 시킬려면 또 가르쳐야합니다.

이게 보통 귀찮은게 아닌게 도구도 시도 때도 없이 부셔지는데 원숭이 숫자가 적으면 돌려 막기 하느라
계속 가르치는걸 반복시켜서 여간 짜증을 유발하는게 아닙니다.
한번 가르치면 자동화 가능해야할텐데 말이죠.

거기에 지형에 투명화가 없어서 조금 숲 지형에서 움직이다가 길막 현상를 자주 접하게 됩니다.
그리고 위에 현상은 다 참았는데 마지막으로 상자에 아이템 정리, 분류가 없어서 결국 중도 포기합니다.

원숭이들이 상자에 아이템을 주워서 넣어주긴 하는데 상자마다 분류가 불가능하고
상자앞에 탁자에 아이템 한개 올려놓으면 그 아이템을 넣는다고 하는데 상자마다 그짓을 하기엔
너무 쓸데없는 노가다 같더군요.
거기에 상자 아이템 정리나 정렬기능도 없고, 이미 들어간 아이템 한꺼번에 넣기 같은 키도 없습니다.

다른분들 말씀처럼 만들다만 게임 같습니다. 비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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