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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23 May @ 7:22am
Updated: 24 May @ 10:31pm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추천합니다.
테라리아나 네세스 좋아하셨으면 재미있게 즐길듯합니다.

얼리억세스일때 땅만파다가 낚시랑 농사노가다에 현타와서 접었습니다.
정식으로 되고나서 많이 변화되었다길래 다시 시작해봤는데
낚시는 매우 쉬워졌고 농사도 비교적 합리적으로 바뀌었더군요.
그리고 어제 농사가 캐릭터 주변에 없어도 성장하는걸로 바뀌었으니 더욱 편해진듯 합니다.

장점.
1. 구역별 특징이 있으므로 탐험하는 재미가 있다.
2. 보스가 다양하다.
3. 해볼게 많다.(제작, 농사, 낚시, 집꾸미기 등등)
4. 2D 탑뷰 오픈월드를 잘 구현했다.
5. 도전과제 100%가 비교적 쉽다.

단점.
1. 최악의 단점부터 가방안에서 아이템 바로 사용못함.
사용할려면 항상 단축키에 등록하고 사용해야합니다. 매우 불편.
2. 밝기를 최대로해도 너무 어두워서 우울한 느낌듭니다. 멀티하면 상관없으실듯합니다.
흙->돌->정글순으로 필드가 확장되는데 흙 돌까진 그나마 할만하다가 정글로 넘어가면서부터 너무 어둡습니다.
채광만하다가 현타올수 있습니다. 이것저것 다른것도 하면서 하세요. 아니면 이단계에서 접는수도 있습니다.
3. 위와 이어지는 내용으로 너무 촘촘하게 땅이 막혀있어서 땅만 파다가 지칠수 있습니다.
게임하는건지 노동하는건지 조금 헷깔림. 아제로스, 오아시스 구역같이 밝고 적당히 뚫린 지역이 많이 있었으면 좋았을듯.
4. 4칸 9칸 바닥을 파는 삽은 있지만, 반대로 매꾸는 것은 없다. 1칸씩 수작업으로 해야합니다. 절벽지역등으로 끊긴 지역이어 갈때
매우 귀찮습니다. 1칸은 점프로 이동할수 있게 하거나, 1칸 절벽이나 물을 넘어갈수 있는 아이템이 있으면 좋았을듯 싶습니다.
5. 보스는 많지만 참신한 패턴의 보스는 딱히 없다.(2번째 애벌레보스인 고름깰때 까지만해도 좋았는데...)
6. 무기류들이 정말 단조롭고 간단합니다.(예를들면 근접은 앞에 휘두르기, 원거리는 앞으로 화살 발사, 마법은 앞으로 발사 또는 공중에서 아래로 낙하등으로 패턴이 너무 단순합니다. 특수공격이 있긴 한데 그것조차도 크게 느낌이 오진 않습니다.)
차라리 근접 3~5번째에 원거리 공격 한번 발동, 원거리 3~5번째 공격에 관통이나 폭발 발생, 마법 3~5번째 공격에 광역공격 등으로 뭔가 좀더 화려하고 이펙트있는 모션이 추가되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단점을 많이 적어놔서 게임이 별로라고 생각할지도 모르는데 사실 1, 4번 단점빼곤 다 참을만 합니다.
오픈월드, 생존, 2D게임, 탐험을 좋아하시면 한번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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