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reviews by Neutro

앞서 해보기인 만큼 뭔가 빠져 있는 것들이 있던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처음 20여시간은 아주 재밌게 플레이 했네요

그리고 몇 달 뒤에

재접속을 해보니 빠진 것들이 점점 채워지고 있더라구요


물론 원작을 이길 수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다른 뱀서류 게임들과 비교해서는 이 게임을 단연 추천하고 싶습니다.

군주가 적다다닫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무기가 좀 더 많았으면 좋겠다. 간단하기 즐기기엔 좋은 가성비.

ㅁ 부드러운 캐릭터의 움직임과 다양한 공격 모션

ㅁ 5 가지의 큰 카테고리에서 세분화 되는 20종류의 무기들

ㅁ 다양한 은혜로부터 파생되는 트리


ㅁ 반복되는 게임의 지루함을 덜어줄 끝날듯 끝나지 않는 스토리

ㅁ 모든 텍스트에 들어간 성우의 훌륭한 보이스

ㅁ 전투의 긴장감을 더해주는 BGM


ㅁ 첫 클리어 이후에도 규약이라는 난이도 부스터가 있어 도전 욕구를 계속 자극


ㅁ 깔끔한 폰트

ㅁ 깔끔한 UI


ㅁ 게임에 익숙치 못한 사람을 배려한 신모드


아쉬운점

ㅁ 아직 신들이 다 안나옴

ㅁ 초반 허들이 약간 있어 1라 보스에서 많이 죽게될 것

ㅁ 스테이지가 4개로 약간 짧은감.(더 하고 싶은데...)

RPG + RTS의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갓겜

너무 많은 DLC와 부담되는 가격이 단점인데

하다보면 하나 둘 사게 되어있다.

기존 HD 버전에 비해서 유닛의 움직임이 상당히 부드러워졌습니다. 그래픽도 많이 좋아졌구요. 에오엠 좋아하시면 강추 멀티도 사람 늘어서 겜할만 나네요

절대 이 게임은 캠페인만 재밌지 않습니다.

멀티플레이가 상당히 활성화 되어 있고 다채로운 종족과 수많은 맵 세팅등은 매 게임 새로운 느낌을 줍니다. 다만, 멀티플시 고인물들이 넘쳐나서 뉴비 입장으로는 조금 어려울 수도 있겠네요.

실행이 안돼...........

순발력 기르기 좋은 게임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 어 하는 순간 이미 터져버린 함선.


세이브 로드도 없는 로그라이크라 허탈감은 배가 되지만

또 그런 재미로 하게 되는 게임입니다.

웬만한 게임은 거의 해보는데 이 겜은 엄두가 안납니다.

대체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감조차 제대로 잡기 힘듬.


이 게임보다 진입장벽 높은 것을 해본 경험이 없음.

튜토리얼이 다소 빈약해서 처음에 적응하는데에는 어려움이 따르나

일단 조금 적응하고 나면 정말 빠져드는 게임입니다.

그래픽은 최신게임이라는게 민망할정도로 단순하지만

내용의 디테일은 훌륭합니다.

너무 복잡하지도 않으면서 세세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예를들어 캐릭터의 신체를 머리, 척추, 다리, 눈, 귀, 코 등을 세세히 나누어 그 부위가 파괴되기도 하고 인공 신체로 개조할 수도 있게끔 되어있고 이것이 능력에 지대한 영향을 끼칩니다.)


장점이자 단점은

여러 이벤트에 의해서 순간 순간 돌변하는 상황에 대한 대처인데

철인모드를 활성화 시키고 운빨좆망 모드인 랜디 랜덤의 스토리(이벤트를 일으키는 AI 성향)를 따라가면

특히 심히 느낄 수 있습니다.


습격, 폭염, 한파, 정신이상 파동(캐릭터의 정신에 영향을 끼쳐 제어불능 상태에 걸릴 확률을 높힙니다.) 혹은 곤충 군락(이겜에서 곤충은 굉장히 강합니다.) 화산 겨울, 유독성 낙진 등...

예를들어 유독성 낙진이 1분기(=1계절=15일)에 걸쳐 진행되면

키워놓은 작물이 다 죽어나가고

창고에 모아놓은 곡식이 불에 다 타버렸는데

동물들이 싸그리 씨가 말라 사냥할 것이 없어졌다가

적이 쳐들어오면 오히려 좋아하며....................

그들을 도축하여 인육 먹으며 버티다가(사람을 도축하여 인육과 가죽을 얻고 가죽으로 옷도 만드는... 물론 자세한 과정이 묘사되지는 않지만...)

하늘에서 떨어지는 식량(우주선이 파괴되면서 밑으로 떨궜다는 설정)을 받아먹고.......

그러다가 삐끗하여 거주민이 몰살당하거나 애지중지하던 캐릭이 사망하면... 지긋이 종료 버튼을 누르게 되는....


단점을 굳이 꼽자면

인디게임 치고는 적지 않게 부담스러운 가격(3만6천원)과 세일을 하지 않는다는점.

시간 별로 없는 사람이 플레이 하기에 다소 무리가 따른다는 점.
(1시간 이내로 플레이 했을때 재미를 느끼기 힘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