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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 Recommended
0.0 hrs last two weeks / 93.6 hrs on record
Posted: 2 Mar @ 7:17am
Updated: 21 Jun @ 2:44pm

이 게임이 최적화를 개말아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출시 후에 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을까? 각자 자기가 마음에 드는 부분을 말하는건 조금씩 달라도 결국 "몬스터를 잡는 과정이 재미있다" 가 근본적인 이유가 아닐까 싶음. 그럼 지금은 왜 이렇게 평가가 바닥을 뚫고 저점을 기어다니는거냐? "몬스터를 잡는게 재미있다" 라는 장점을 상쇄할 정도로 게임의 단점들이 너무 많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출시 후 첫 쇼케이스때 공개됐던 로드맵을 보고 난 솔직히 업데이트 내용 진짜 별거 없다고 생각들었고, 별로 긍정적으로 보이지도 않았는데 주변 다른 플레이어들은 이 정도면 난 괜찮다, 월드때도 업데이트 속도는 이랬었다 다들 이렇게 말하니까 그냥 그런갑다 했음. 게임 자체가 출시 초기였고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지원을 해주는 게임이기도 했고 그만큼 뭔가 더 많이 추가될 것이다! 라는 기대감이 높았기 때문임.

돈 10만원 가까이하는 이 게임 한번 해보겠다고 없는 돈에 글카까지 바꿔가면서 정말 좋아해보려고 해봤는데, 이젠 스팀 업데이트 버튼도 안누르는 지경까지 왔다. 누가봐도 시간끌기용이였던 아티어 장비를 출시 초기부터 끼워넣어서 스토리 다 밀고나면 알슈만 죽어라 뺑뺑이 돌다가 아티어 가챠 존나 돌리고, 이게 100시간 미만 dlc 미출시 상태라는게 맞나 싶음. 월드는 본편 엔딩 다 보고나서 들리는 영웅의 증표로 뽕이라도 찼지, 솔직히 스토리 임팩트도 구작만도 못하고. 차라리 진짜로 타신을 미친 매드사이언티스트로 만들어서 시나리오를 짰으면 도파민 하나는 지리게 터졌을거같은데ㅋㅋㅋㅋ

출시 초기에 엿같은 황제금을 돌리는 ptsd에 걸리는거도, 컨텐츠 없어서 알슈만 절멸시키면서 손가락 빠는거도, 최적화가 개박아서 버벅거리는거도 다 좋다 이거야. 그럼 가격이라도 좀 착하게 받던지 9만원돈 받아먹고 팔 게임이냐 이게? 진짜 게임 가격 5~6만원대로 책정됐으면 지금처럼 압도적 부정적은 안찍지 않았을까 싶다 나는... 아니다 그것도 모르겠다,,,.,,, 토쿠다개병신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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