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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17 Dec @ 4:56am

어린이들의 공포소설로 유명한 구스범스를 게임으로 만들었습니다

초반부분 게임 플레이까진 재미있었는데 도중 카메라 암실에서
자꾸 게임이 꺼지는 바람에 진행이 안되어서 가이드를 찾아봤는데
정확하게....;; 1분씩 기다려서 사진을 꺼내지 않으면 게임이 진행이 안되네요..

그 외에 게임 클리어 방법이 3가지 정도 있다고 하는데
지켜야하는 것도 너무 많고 집어야하는 물건도 너무 많고 이래저래 해야할게 생각보다 많습니다.
가이드 못 보면 거의 방법이 없는 것 같아요..
각각 미로같은 경우도 해당 미로를 깨고나면 뒤로 가게 될 시에
바로 그 전에 분기점으로 돌아가주는게 아니고 여태 빙빙 돈 맵 만큼 뒤로 같이 가야합니다..;;;
왔다갔다 하는 맵도 굉장히 많은데 전부 맵 설명이 계속 떠서 확인 클릭만 오지게 눌렀습니다.

이리저리 너무 불친절한 느낌이 강하네요
서양권 분들에게 구스범스가 어릴적 추억이 있기 때문에 보정을 받은 것 같은데
구스범스를 모르는 사람에게는 이해 안가는 내용도 많고
특히 서양식 수수께끼를 위해 답으로 혹시 몰라 챙겨야하는 물건이 수십개가 됩니다..
(크롬비가 내는 수수께끼인데 가이드 참고..)
이걸 게임으로 하다보니까 어거지 퍼즐부터 버그까지
이거저거 불편한게 좀 많아서 게임 자체를 그렇게 즐기진 못했습니다.


우선 게임 좀만 실패해도 게임 자체가 화나서 스스로 꺼지는 버그부터
인벤토리에 아이템 백개씩 들고다닐 수 있는 게임이니
가이드 보면서 하고싶으신 분들께는 추천드리는데요..
이거 말고 좀 더 재미있는 어드벤처 게임 하시는 거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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