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15~20년된 게임 시스템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게임이다 보니 외적으로 많이 낡았다.

② Lv. 30, Lv. 40, Lv. 80, Lv. 85, 종합 전투력 10만, 20만에 열리는 컨텐츠를 종합 전투력이 130만이 될 때까지, 서비스가 종료될 때까지 계속 반복해야 한다.

심지어 캐릭터 수 만큼 숙제를 돌려야 하기 때문에, 느긋하게 자기 페이스로 게임을 즐기는 자가 아니면 빠르게 게임을 삭제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다.

② 악독한 과금 정책과 한심한 운영으로 게임을 대차게 말아먹었지만, 과거 액션 게임 붐을 일으킨 뒤 글로벌 런칭에 성공한 체급이 어느정도 남아있어 산소호흡기만 겨우 붙이고 있는 상태다.

실제로 브라질을 비롯한 일부 남미 국가에서 국민 게임으로 불리웠던 만큼, 이들이 현재 유저 풀의 약 90%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③ 한국인들은 대게 조용히 게임을 하는 편이지만, 친목질을 하며 이상한 사담을 월드 채팅으로 공개적으로 하는 안쓰러운 사람들이 종종 보인다. 게임 자체를 싱글 플레이라 생각하고 눈과 귀를 닫아 놓는 것이 편이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될 것이다.

④ 그랜드체이스(Classic)에도 페미니즘 길드(Liberty, 前 아르테미스)가 존재할 정도고, 모바일 역시 페미니즘 행보를 보이는 여성 유저층이 두텁다고 들었다. 무엇보다 KOG는 '엘소드의 남성혐오 심볼 논란'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지라 페미니즘 이슈가 터질 확률이 높다.

⑤ 운영에 기대하지 마라. 메이플의 보보보 사건이 터졌음에도 내부 검수를 하지 않고 사기 상품을 판매하다 공정위에게 걸렸다. 공정위 피셜 '확률 0%'를 확률이 낮은 수치인 것처럼 속여 팔았다고 한다.

그런 와중에 여전히 구슬 코디 상품을 매출 주력으로 삼고 있다.

⑥ 육성, 전직, 카드 추출, 옵션 재분배 등 스펙업과 관련한 모든 요소들이 현질을 하지 않으면 어마어마한 시간 박치기를 해야 하게끔 설계되었다. 심지어 스킬을 잘못 찍으면 초기화 하는 데에도 돈을 지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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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선택에 고려해야 할 사항은 다음과 같다.
① 외형이 취향에 맞을 것
② 플레이 스타일이 본인에게 맞을 것
③ 캐릭터의 성능

캐릭터의 성능을 볼 땐 다시 아래 사항들을 고려해야 한다.
① Lv.85까지의 육성 난이도
② 일일/주간 컨텐츠에서 오는 피로도
③ 종결 컨텐츠(공허)에서의 성능

캐릭터가 만렙(Lv.85)에 도달할 때 계정 단위로 능력치 특전을 주는 '영웅 컬렉션' 개념이 존재하기 때문에 하나하나 키워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무엇보다 게임 자체가 언제 망할지 모르기 때문에 너무 뒤를 생각하지 않는 편이 좋다.

필자는 이제서야 공허 아이템을 맞추기 시작한 뉴비이지만 경험한 바로는 최종 컨텐츠에서의 성능은 아래와 같이 보인다.

S 티어: 우노, 마리, 엘리시스
F 티어: 루퍼스
A~C티어: 그 외 캐릭터들

보충 설명을 더 하자면 엘리시스는 팔방미인이지만 손이 바쁘고, 우노와 마리는 고효율의 광역기를 기반으로 압도적인 딜을 낼 수 있다.

보통 A~C티어에 머무르는 캐릭터들은 딜이 좋지만 MP 수급이 어렵거나, MP 수급은 좋은데 딜이 애매한 경우다.

우선 아래로 내려갈 수 있는 지형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한정적인 기술이다. 적을 앞에 두고 아래 공격을 일정한 박자로 누르면 그 자리에서 점프 공격을 연속으로 쓸 수 있는데, 이를 '오토'라고 한다.

온라인 게임의 지연 보정 알고리즘 때문인지, KOG 엔진 자체적인 문제인지는 알 수 없지만 유구한 전통을 자랑하는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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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체이스의 대전 기술 중 하나였으나, 캐릭터들의 기술 간 딜레이를 줄여주어 던전에서도 효과적인 MP 수급이 가능하기 때문에 일부 캐릭터는 필수로 배워야 한다. 물론, 스텝이 어렵다면 다른 무기를 이용해 MP수급을 하면 된다.

빛광(光)인지 미칠광(狂)인진 모르겠지만, 제 3자가 보기엔 어느 것도 정답처럼 보인다. 광텝이라 불리는 이 스텝은 대시 점프와 같은 선입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시동'이라 불린다.

[조작 방법]
대시 점프 후 반대 방향으로 밑 아래를 누르기.
한 번 가속이 붙고나면 위, 앞아래, 위, 앞아래를 누르면 스텝이 유지된다.
키보드를 미끄러지듯이 조작해야 하지만, 손가락 관절에 부담이 많이 가기 때문에 개인차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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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발 형식으로 나가기 때문에 무시동이라 불리는 이 스텝들은 오히려 광텝보다 조작이 편하고 더 빠르게 동작한다.



[조작 방법]
아래앞을 동시에 누르고 바로 위앞을 누르면 일부 캐릭터는 로켓처럼 발사되는데 이를 로켓텝이라 불럿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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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텝 조작 직후 아래를 누르면 가속도를 받은 상태 그대로 땅에 붙은 채로 날아간다. 이를 쉐도우 스텝이라 하지만, 최근엔 무시동으로 불리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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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시스]
MP 수급: 오토, 점프 후 내려찍기 (대검), 점프 후 X (대검)
필살기: 마그나슬래쉬(각성, 4단), 랜스 오브 스피릿(창병, 4단)

[리르]
MP 수급: 점프 후 아래로 Z 난사(석궁), 기본 무기로 할 수 있었던 각오토는 더 이상 불가능.
필살기: 하피헌트 샷(석궁, 3단), 카타스트로피(석궁, 4단), 블러드 레인(노바, 2단)

[아르메]
정보 없음. 업데이트 예정 없음.

[라스]
MP 수급: 기본 콤보 및 대시 어택(기본 전직, 자객), 무시동 대시 어택(스트라이퍼)
필살기: 페이탈 퓨리(기본 전직, 2단) 어두운 기억 Lv.1 or Lv.2 (기본 전직, 2단), 퀵 앤 슬래시 (스트라이퍼, 4단)

[라이언]
정보 없음. 업데이트 예정 없음.

[로난]
정보 없음. 업데이트 예정 없음.

[에이미]
정보 없음. 업데이트 예정 없음.

[진]
MP 수급: 평타(기본 전직)
필살기: 기공파(공통), 풍신권(공통), 천지 패왕권(파천황, 4단) 사용 상태에서 XX 이후 Z 난사

[지크하트]
MP 수급: 평타(공통) 및 대시 어택, 대시 어택 이후 *JF(프라임나이트)
필살기: 기본 전직, 프라임 나이트의 필살기들
*JF(저스트프레임): 정확한 타이밍에 공격을 누르면 추가타가 발동함.

[마리]
정보 없음. 업데이트 예정 없음.

[디오]
AP 수급: MP 회복률에 따름, 잇 오프 Lv. 3
필살기: 킬존 Lv. 5, 온 러쉬 Lv. 2, 그 외 자유

[제로]
정보 없음. 업데이트 예정 없음.

[레이]
AP 수급: MP 회복률에 따름, 인스파이어(공통)
필살기: 하보크, 파이어버드 스플래쉬, 리얼다크

[루퍼스]
AP 수급: MP 회복률에 따름
필살기: 불렛 타임, 메이크 잇 레인, 리딩 투 데스

[린]
정보 없음. 업데이트 예정 없음.

[아신]
정보 없음. 업데이트 예정 없음.

[라임]
정보 없음. 업데이트 예정 없음.

[에델]
MP 수급: 기본 콤보 중 탄환 발사 (X키), 대시 공격
필살기: 루나틱 블레이드, 어썰트 피어스

[베이가스]
정보 없음. 업데이트 예정 없음.

[데카네]
MP 수급: 기본 콤보 및 대시 콤보(공통)
필살기: 다크 아스트라페: 쿨타임 or 집중, 크루얼 슬래쉬: 환각, 리미티드 리버레이션:난타

[아이]
MP 수급: 기본 콤보 및 스탠바이 콤보
필살기: 쇼크 데토네이션, 오비탈 스트라이크

[칼리아]
정보 없음. 업데이트 예정 없음.

[우노]
정보 없음. 업데이트 예정 없음.

결국 일일 컨텐츠, 주간 컨텐츠를 반복 하며 성장 재료를 모으고, 가끔 드랍되는 장비를 통해 스펙업을 하는 게 궁극적인 목적이다.

한편 주간 컨텐츠를 꾸준히 하게 되면 반복 미션과 각종 재화가 쌓이게 되며 추가적인 스펙업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당연하게도 1 캐릭터를 키우는 것보다 23 캐릭터를 키우는 것이 내실을 쌓는 속도가 훨씬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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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주간 컨텐츠: 스페셜 던전
- 지옥의 용광로 (Lv. 30~)
- 파멸의 성소 (Lv. 40~)
- 환영의 미궁 (Lv. 80~)

보상으로 영웅 주화와 팬텀 피닉스 장비 선택 상자를 얻을 수 있다. 팬텀 피닉스 장비는 유효옵션이 나올 때까지 계속 뽑아줘야 한다. 유효옵션은 아래와 같다.

⑴ 치명타 확률 / 치명타 대미지
⑵ 공격력 / 필살기 공격력 / 치명타 확률 / 치명타 대미지 / MP 회복량 中 3개

- 심판의 땅 (Lv. 85 이후 권장)
금토일에 열리는 컨텐츠로 여러 캐릭터로 꾸준히 진행을 하여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주된 보상은 쑥쑥 성장의 반지 및 악세서리 재료다.

개인적으로 하르키온의 반지 제작을 권한다. 귀고리는 효율이 좋지 않으므로 추천하지 않는다.

- 심연의 길 (종합 전투력 5만 필요)
각성 스킬들을 열거나 옵션을 바꿀 수 있는 재료를 보상으로 지급한다.

각성의 모든 코어를 해금할 때까지 꾸준히 해야 한다. 그리고 코어 옵션을 공격력/필살기 공격력, 보스 대미지, 크리티컬 대미지가 나올 때까지 재분배해야 한다.

② 일일 컨텐츠
- 베르카스의 요새 (Lv. 85 및 종합 전투력 6만 필요)

보상으로 아이언 드래곤 장비, 아툼 지역 카드 상자 및 몬스터 카드를 얻을 수 있다. 낮은 확률로 드랍되는 베르카스 카드를 무기 및 장갑에 장착시켜주면 전투력이 뻥튀기 된다.

그리고 위에 언급된 컨텐츠들을 모두 반복하다 보면 영웅 상점에서 진 아이언 드래곤 장비를 제작할 수 있다. 이벤트로 뿌리는 GP 아이템 속성 주문서로 옵션을 초기화 하거나 장비를 다시 제작하여 유효옵션을 뽑아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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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컨텐츠
- 테로카 공성전 (종합 전투력 8만, 잠식 저항력 5%)
- 시간의 사원 (종합 전투력 10만, 잠식 저항력 10%)
- 코우나트 대폭발 (종합 전투력 20만, 잠식 저항력 15%)

보상으로 영웅 주화 및 귀고리/피어싱 장비 또는 재료를 얻을 수 있다. 잠식 저항력은 룬과 각종 장비에서 소소하게 잠식 저항력을 챙기다 보면 코우나트 대폭발은 충분히 돌 수 있을 정도의 스펙이 갖춰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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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컨텐츠
- 무한 회랑

무한회랑을 돌며 반지 재료 및 반지 완제품 드랍을 노린다. 무한회랑은 자신이 상대할 수 있는 가장 강한 적 하나만 상대하면 게임이 끝나므로, 굳이 여러 보스와 교전을 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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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컨텐츠
- 공허

공허가 열렸지만 고인물들과 기존 유저들이 만들어낸 스펙컷 때문에 원할한 진행이 되지 않을 것이다. 앞선 컨텐츠를 반복하거나 영웅/카드 컬렉션을 완성하여 종합 전투력을 30만, 50만으로 올릴 때까지 존버를 할 수 밖에 없다.

가끔 뉴비를 끼워주는 고인물이 있을 순 있으나, 진 아이언 드래곤 장비가 다 갖춰지지 않은 채 이 컨텐츠를 해봤자 큰 의미가 없다.

- 이벤트 던전: 앵그리 보오스
이제 앵그리 보오스를 원할히 진행할 자격을 얻었다. 물론 레벨이 낮은 상태에서 참가해도 고인물들이 그냥 진행하긴 하지만, 몇 판만 진행해도 보너스 목숨이 남아나질 않을 것이니 지금 시점에서 플레이 할 것을 권한다.

일일 컨텐츠
- 소멸의 탑

5층까지 돌며 낮은 확률로 드랍되는 GP 아이템 속성 주문서를 노려야 한다. 하지만, 고인물들의 자체 입장컷이 높아지면서 300K, 종합 전투력 30만이 넘어야 원할한 진행이 가능하다.

번외
귀고리/피어싱을 맞추더라도 코우나트 대폭발은 혼돈을 삼키는 자 칭호를 얻을 때까지 꾸준히 돌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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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는 반복이다. 아이템을 하나하나 맞추다 보면 종합 전투력이 껑충 뛰게 되고, 그러다 보면 자연스레 할 수 있는 컨텐츠와 숙제 또한 늘어난다. 모든 컨텐츠를 즐긴 셈이니 이제 게임을 삭제하고 접도록 하자. 이 짓을 서비스 종료까지 할 수 있다면 쭉 해도 좋다.

보통 영웅 컬렉션에 손대기 시작한 시점은 본 캐릭터의 스펙업이 급해졌을 때다. 그러므로 외적으로 비춰지는 종합 전투력을 올리는 게 급선무다.

아래 캐릭터들을 모두 최종 전직까지 달성해야 하고, 그러다 마음에 드는 캐릭터가 있으면 각성까지 진행하길 바란다.

리르, 라스, 진, 루퍼스, 에델, 데카네

Lv. 85 달성 (5 캐릭터)
각성 (5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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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크하트, 디오, 레이, 아이

Lv. 85 달성 (3 캐릭터)
각성 (3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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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메, 엘리시스, 로난, 마리, 아신, 린, 칼리아, 우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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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DPS 상승으로 따지면 2~3순위지만, 외적으로 표기되는 종합 전투력이 크게 오르지 않기 때문에 4순위로 밀렸다. 이후부터는 그냥 알아서들 키우시라.

카드 컬렉션을 완성하거나, 캐릭터를 Lv.85를 찍고 성장 미션을 모두 완료하거나 하면 체이스 포인트가 오른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경험치 획득량에 투자 하고, 그 다음 환영의 미궁 30층을 돌 수 있는 다캐릭터를 보유하는 것이 체이스 레벨을 올릴 수 있는 가장 빠른 지름길일 것이다. 물론 심판의 땅을 돌며 쑥쑥 성장의 반지도 항상 구비해둬야 한다.


본인이 게임을 장기적으로 할 것이고, 매일 또는 매주 숙제를 돌릴 거라면 경험치를 우선적으로 찍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아래 순서로 투자하는 것이 좋아 보인다.

① 스킬 MP 코스트 감소
캐릭터마다 다르겠지만 MP 수급이 힘들다면 무조건 1순위다. 하지만 MP 수급이 쉬운 경우엔 굳이 투자할 필요가 없다.

참고로 카드 슬롯에 MP 회복량보다는 치명타 확률, 치명타 대미지, 필살기 공격력 등을 장착하여 종합 전투력을 약간 손해보더라도 대미지에 집중 투자할 경우에 이 투자의 가치는 더욱 상승한다.

한편 진의 경우 파천황의 4단 스킬이 메인 주력기인 만큼 쿨다운 감소에 먼저 투자를 해도 좋다.

② 보스 대미지 / 피격 및 타격 대미지 / 스킬대미지
피격 및 타격 대미지는 리르(석궁)처럼 평타가 딜 지분의 상당수를 차지할 때 우선 투자할 것을 권한다. 하지만 피격 대미지 역시 오르기 때문에 컨트롤에 자신이 없다면 보스 대미지에 우선 투자하면 된다.

③ 쿨다운 감소 / 공격력 / 시작 시 MP / 잠식 저항력
목적에 따라 달라진다. 종합 전투력을 올리고 싶다면 공격력을, 원할한 딜 사이클을 원한다면 쿨다운 감소를, 반복 컨텐츠의 피로도를 줄이려면 시작 시 MP를, 해리어 지역 탐사를 원한다면 잠식 저항력에 투자하면 좋을 것이다.

④ 이후는 자유로이 투자하는 게 좋아 보인다.

카드 컬렉션은 각 카드마다 최대 Lv.3까지 올릴 수 있으며, 카드 수집 레벨의 총합이 컬렉션 레벨로 결정된다. 그리고 50 컬렉션 레벨마다 체이스 포인트를 1씩 추가로 얻을 수 있다.

영웅 컬렉션에는 못 미치지만 치명타 확률, 치명타 대미지, 공격력, 필살기 공격력, MP 회복량 등 유효 옵션을 소소하게 올릴 수 있기 때문에 다음 컨텐츠의 스펙 제한을 뚫는데에 큰 도움이 된다.

합성으로 얻을 수 있는 카드들이 많기 때문에, 컬렉션 레벨을 높이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그래도 카드를 제공하는 컨텐츠(영웅 주화, 베르카스, 심연의 길, 공허, 심판의 땅등)들을 꾸준히 진행한다면 컬렉션 레벨 1,000~1,200정도까진 무난하게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모든 카드 리스트를 데이터화하여 별도로 계산한 것이다.

그러면 공격력 + 필살기 공격력 합 2200, 치명타 확률 2.12%, MP 회복량 4.24%, 치명타 대미지 12.73%라는 어마어마한 스펙을 얻을 수 있다.

지옥의 용광로, 파멸의 성소, 환영의 미궁을 5번 돌면 주간 반복 미션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캐릭터마다 진행할 수 있고, 49개의 체이스 코디 조각을 받을 수 있다.

체이스 코디 조각을 300개를 모으면 체이스 코디를 제작할 수 있고 , 다시 체이스 코디를 모두 모으면 컬렉션 보상으로 능력치를 얻을 수 있다.

캐릭터별로, 전직별로 체이스 코디를 모을 수 있기 때문에 모든 컬렉션을 완성하려면 약 720주 가량이 소요된다. 물론 일일 컨텐츠나 이벤트를 통해 소소하게 제공되는 체이스 코디 조각으로 몇 주를 더 단축시킬 수 있긴 하다.

앞서 말했지만 컨텐츠를 모두 즐겼다면 게임을 삭제하고 추억은 추억으로만 남겨두길 바란다.

그랜드체이스라는 별이 전소하는 광경을 보고자 남아있는 이라면, 본인이 허상을 보고 있다는 걸 알아야 한다. 그랜드체이스라는 별은 이미 다 타버렸고, 재 속에 남은 찌꺼기들에서 연기가 나고 있는 것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