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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그쪽은 변경되지 않았습니다.
안 그래도 계속 로그 번역하면서 제가 틀렸다는 걸 느끼고 있습니다. (그냥 대가리를 많이 굴린 듯.)
로그를 번역하면 나중에야 알겠지만... 제가 쓴 내용은 차원이동을 했다는 걸로 생각하고 있는데, 8 로그 몇몇 번역하면서 이동이 아닌 차원이 뒤섞이는 현상이 있다는 내용이 있다보니 아마 그게 맞다면 ALT가 그대로 E1이고, 기존 런다운이 E2의 주인공일 겁니다.
전 맵의 로그 위치 좀 찾다가 이제 좀 시간이 남아 건드리고 있었는데... 수정해야 할 게 한 두 개가 아니라서 좀 천천히 할 예정입니다. (아직 런다운도 찍어야 하고...)
조만간 싹다 갈아 치울 겁니다. (쉐퍼 쪽도 다시 써야함;;;)
이제보니 최근 부분에서 아예 안 지워 뒀네요;;;
제가 인지하고있는건 빡친 쉐퍼가 원래 자기와 일하던 죄수가 아닌, 다른 차원에서 온 죄수들을 상대하는걸로 알고있고(C2에서 제어칩을 빼는 과정을 하게되니), C2에서 마이크로드라이브를 주고나서 내가 너희를 풀어주었다고 하는건 그냥 뭔가 가스라이팅 하는것 같아서말입니다
재미있는 건 생존팀 쉐퍼의 우즈 일행은 쉐퍼가 2명인지 몰라서 그 대사를 듣고는 생존팀 쉐퍼가 말한 걸로 착각하고, 갑자기 콧대 높은 놈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바로 그 D2 티어 5 문에 말하는 쉐퍼는 기존 런다운 쉐퍼이고, 그가 차원을 이미 넘어 일행을 앞지른 겁니다.
게임을 해봤으면 알겠지만, 티어 5 문에서 그가 일행에게 말하는 내용은 자신을 배신한 놈들인데 이 쉐퍼는 아직 사태 파악을 못했습니다. 그냥 생존팀 우즈 일행이 자신을 배신한 걸로 혼자 착각해서 그런 말을 하는 거죠. (배신자 일행은 전혀 다른 곳에 있는 상황임.) 관점의 차이라 볼 수 있죠. 그들도 똑같이 생겼으니까요.
나중에 스토리로 따로 정리하겠지만, 기본 세계의 쉐퍼가 살아서 차원 이동에 성공한 겁니다. 더 정확히는 이미 망가뜨린 차원의 경계 = 막이 불안정해졌고, 그 덕에 기본 런다운의 쉐퍼가 넘어올 수 있게 됩니다. (이 막과 관련해서는 로그 중 소장과 생존팀 쉐퍼의 대화를 주목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