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이🧄랑❤1507일째❤
 
 
마늘이에게도 순정, 그리고 낭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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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이에 대한 모든 것
마늘은 이집트가 원산지인 여러해살이 외떡잎 식물이다. 아스파라거스목 수선화과 부추아과 부추속에 속한다.

요리에서 향신료 역할을 담당하는 채소로, 주로 양념에 쓰인다. 향신료이면서도 동시에 채소이기 때문에 향신채, 향신채소로도 불리고, 불교에서는 오신채 중 하나로 꼽는다.

6세기에 작성된 신라의 함안 성산산성 출토 목간에는 마늘을 뜻하는 한자 蒜 뒤에 ㄹ 받침에 해당하는 尸를 붙인 '蒜尸'라는 말음 첨기 표기가 나타나는데, 이것이 한국어 '마늘'을 기록한 첫 사례로 여겨진다. 이후 13세기의 《향약구급방》에서는 '마너을(亇汝乙)', 《석보상절》을 비롯한 15세기 이후 중세 및 근대 한국어 문헌에서 '마ᄂᆞᆯ'로 표기되었고, 오늘날에는 '마늘'이라는 어형으로 정착했다.

1870년 황필수(黃泌秀)가 저술한 《명물기략(名物紀畧)》에 따르면, 맛과 향이 강하다 해서 맹랄(猛辣: 엄청 매움)이라 불렸고, 이후 '마랄'이 되었다가 '마늘'로 정착되었다고 하는데, 이 어원론은 신빙성이 매우 낮다. 외래종이 아닌 전통적인 식용 작물 이름이 한자어에서 유래한 예는 거의 없으며, 따라서 이는 전형적인 한자부회이다.

영어 Garlic은 고대 영어로 창(槍)을 뜻하는 gar, 양파나 부추 같은 맛이나 향이 자극적인 식물을 가리키는 lic이 합쳐진 말이라고 한다. 꽃이 피기 전 봉오리가 들어찬 모습이 마치 창과도 같아서 붙은 이름으로, 이 상태의 마늘대(garlic scapes)를 마늘창(garlic spear)이라 부르며 술안주 삼아 소금간을 친 후 구워 먹기도 한다.

일본어 '닌니쿠'는 발음이 '人肉'(인육)을 뜻하는 '진니쿠'와 비슷하여 종종 드립에 쓰인다. 사람 인(人) 자를 일본어로 닌이라고 읽기도 하기 때문이다. 불교 용어 '인욕'(忍辱)에서 왔다는 설이 있다.

가장 유명한 건 단군신화에 나온 마늘. 쑥 한 줌과 마늘 20개를 먹고 웅녀가 사람으로 변할 수 있었다. 이때 마늘의 원문은 蒜인데, 시대상을 봤을 때 지금의 마늘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지금의 마늘은 기원전 3세기 ~ 2세기나 11 ~ 12세기에 전래되었기 때문이다. 단군신화가 기록 그대로 BC 2000년대일 가능성은 낮다고 보지만 어쨌거나 고조선 시대에 전승되던 이야기이므로 이야기가 형성되던 시기에는 오늘날의 마늘이 없었을 것이 분명하다. 다만 삼국유사가 저술되던 시기에는 마늘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므로 실제 전승에서와는 달리 저자 일연은 지금의 마늘이라고 생각하고 썼을 수도 있다. 어쨌든간에 단군신화를 민족 신화로 향유하는 현대 대한민국은 아래에서 보듯 손꼽히게 마늘을 많이 먹는 국가이기에 종종 마늘 관련하여 단군신화가 언급되곤 한다.

특유의 강한 향과 살균 작용 때문에 지역을 막론하고 옛부터 귀신을 쫓는 능력이 있다고 믿었다. 특히 유럽의 경우 향신료에 병귀 등을 쫓는 능력이 있다 믿었는데 마늘 또한 같은 맥락에서 받아들여졌다. 대부분의 향신료가 비싼 편이었기 때문에 가난한 자들이 마늘을 쓰기 시작한 게 흡혈귀가 마늘을 무서워한다는 설의 시작이라는 주장이 있다. 다만 루마니아 본토에서는 마늘이 아니라 마늘 꽃이 흡혈귀를 몰아내는 것으로 좀 다르다는 이야기가 있다.

성경에서도 유대인들이 먹는 음식 중 하나로 언급되며 이집트에 살던 당시에도 먹었다고 나오며, 이집트 신화에서도 언급된다.

일상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향신작물로, 특유의 매운 맛과 담백한 맛 때문에, 마늘은 그 자체로 묘한 중독성이 있다. 여기에 소금만 들어가면 매운 단짠단짠이 되고, 기름도 추가하면 기름지고 맵고 달고 짜서 매우 자극적인 맛이 나온다.

이런 향신료가 과거 기준으로도 비교적 매우 흔하게 쉽게 재배하는 작물이기까지 하니, 양파와 마늘을 전파받은 지역에서 둘 중 하나는 반드시 쓴다고 봐도 좋을 정도로 애용된다. 다만, 세계적으로 마늘은 향신료로서만 쓰는 경우는 매우 흔하지만, 마늘을 아예 직접 먹는 경우는 비교적 드물다. 특유의 독한 냄새와 매운맛 때문에 쉽게 먹을 수가 없고, 심한 자극성 때문에 위장에 영 좋지 않은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생으로도 잘 먹는 예외가 대한민국, 중국 정도다.

매운맛이 강하기 때문에 마늘을 통으로 먹을 때는 보통은 구워 먹는다. 삼겹살처럼 기름진 음식을 요리하면서 구워서 먹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탈리아에서는 올리브유에 볶아서 마늘 향을 내는 정도로만 쓰고, 충분히 마늘향이 배어든 후에는 건져서 버린다. 반면 그리스나 우크라이나에서는 생마늘을 저며서 곁들여 먹기도 한다. 아랍이나 그리스에서는 후무스, 자지키 등의 양념에 다진 마늘을 넣는다.

익혀 먹으면 마늘 특유의 아린 맛과 향을 내는 알리신은 다소 파괴되고 위장에 주는 부담은 훨씬 줄어든다. 마늘의 강한 맛에 거부감을 느꼈던 사람들이라면 프라이팬에 살짝 구워 먹어보자. 풍미가 강해지면서도 맛이 좋아진다. 만일 굽기가 번거롭다면 전자레인지에 1분 정도 데우면 된다. 매운 맛과 독한 냄새가 좀 빠지고 마치 삶은 감자 같은 식감이 되어 그럭저럭 가볍게 먹을만한 맛이 나온다. 장아찌나 흑마늘로 가공해서 먹어도 좋다. 그런데 전자레인지에 돌린 마늘은 밑반찬을 만들 때에는 쓰지 않는 것이 좋다. 조금만 보관을 잘못해도 묵은 음식 특유의 군내가 매우 심해진다.

고기와도 잘 어우러지는데 특히 돼지고기와 궁합이 좋다. 기름과 궁합이 매우 좋은 편이라 삼겹살과 매우 잘 어울린다. 마늘향이 고기의 비린 맛을 없애는 데 탁월하다. 과거 맥적을 구울 때 양념에 달래(마늘)를 넣는 것도 그렇고, 산마늘잎의 일종인 명이나물은 고기곁들이 나물로서 최고로 쳐준다. 어지간한 고기집에서 참기름에 마늘 넣고 같이 구워 먹는 게 다 이유가 있다. 다만 마늘 자체가 엄청나게 개성 있는 향을 자랑한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신선도나 품질이 약간 떨어지는 고기를 마늘과 같이 먹으면 마늘 향으로 고기의 비린내를 지워 좋은 시너지가 발생하지만, 역으로 신선하고 좋은 품질의 고기를 마늘과 같이 먹으면 고기의 향이 마늘에 묻힐 수 있다.

스테이크 식당에서 가로로 썬 통마늘을 통째로 구워서 올리기도 한다. 비슷한 모양으로 자른 통마늘 장아찌도 있는데, 둘 다 알알이 빼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물론 맛은 취향을 타기 때문에 익힌 마늘보단 생마늘의 강렬한 매운맛을 즐기는 사람도 적지 않다.

중국에서는 마늘을 다시 키워서 어리게 자라낸 줄기를 먹기도 하는데 이를 마늘싹이라 하며 말 그대로 마늘에 싹 난 것처럼 생겼다. 한국에서는 풋마늘이라고 해서 대파 정도로 길게 자란 것을 먹거나, 꽃대를 꺾어내서 마늘종이라 부르며 먹는다. 마늘종은 영어로 garlic scape라고 하며 의외로 미국에서도 먹는다. 당연히 이렇게 마늘 순을 기르는데 쓴 마늘은 물에 담긴 채 양분을 다 소모해 사실상 썩은 것이나 다름없는, 먹을 수 없는 쓰레기가 된다. 하지만 이런 걸 가공해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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귄귄이 20 Jul @ 6:16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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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eybee 13 Jul @ 1:08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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Елена 30 Jun @ 10:35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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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 29 Jun @ 4:48pm 
僕のゲームライフは、しばらく休もうと思います。僕と今まで遊んでくれてありがとう!一緒に遊んだ時間の多さに限らず、楽しい経験ができたことは、良い思い出です。それでは、また いつの日か、一緒に遊ぶことができたら、嬉しいです:rkdpark::wolf2:
귄귄이 18 Jun @ 4:14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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귄귄이 28 May @ 10:04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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