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reviews by 고양이알러지고양이

로그라이크계의 GOAT

동아리계의 GOAT

데바데 좆같다 하면서 이겜 해보니까 데바데가 선녀였다
UI 빈약하고 버그도 존나 많고
게임 시스템도 병신같고 사운드도 부족하고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없다

재미는 있는데 오래 붙잡고 있을 이유를 못찾겠음

밸런스 병신
스킬 키 바인딩은 손가락 여섯개 달린 새끼가 했는지 일관성도 없고 타격감 없음
맵 개븅신같음 특정 구간은 존나 꼬아놓고 어떤 구간은 구멍 하나가 공격로임
유료 기체가 성능이 개좋음

솔로플레이 마피아게임으로, 게임플레이와 스토리가 잘 결합되어있음
스토리를 진행하기 위해 게임을 계속 반복 플레이해야해서 조금 지루할 수는 있으나,
스토리 이벤트나 복선 회수 등 스토리가 흥미롭고 잘 짜여있어 보는 재미가 있다
그리고 세츠가 이쁨

게임 밸런스, 운영, 시스템, 최적화까지 하나도 잘 되어있는게 없음

진입장벽 존나높은데 이걸 넘는 노력은 유저들이 알아서 해야함

대체 하는게 뭐임?
-> 그림쟁이 외주줘서 캐릭터 스킨팔이하기

추리 보드게임같은 느낌의 게임으로,
어몽어스, 구스구스덕처럼 자신의 캐릭터를 조작해 목표를 죽이고 범인을 찾는 것이 아닌
6명의 NPC를 2~4명이 공유해 조작하면서 NPC중에 있는 킬러를 찾아내는 게임이다.
캐릭터들을 조작하고, 그 캐릭터들의 행동을 지켜보며 상대의 의도를 파악하며 교란하는 재미가 일품임.

살인을 일으켜야하는 모리아티 팀의 조작자가 누군지 밝혀져도 NPC 킬러만 밝혀지지 않는다면 패배한 것이 아니니 정 못이기겠다 싶으면 포기하고 무승부를 유도할 수도 있다.

겜 진짜 재밌음....

개추 (개같이 추천이라는 뜻 ㅎㅎ)

이 게임은 전체적으로 턴제로 진행되기 때문에 어몽어스, 구스구스덕에 지친 추리 매니아들에게 추천합니다.

Feign은 자신의 능력을 바탕으로 타인을 의심해 임포스터를 찾아내는 마피아류 소셜 디덕션 게임이다.
하지만 FEIGN에는 다른 마피아류 게임과 비교되는 몇가지 특징이 있는데

1. Feign의 정체성이나 다름없는 '정신병자'.
정신병자는 시민 진영으로 등장하는 직업으로, 자신이 정신병자가 아닌 다른 직업으로 보인다.
즉, 자신의 직업이 진짜가 아닐 수도 있으니 시민은 오판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자신의 직업이 진짜인지 토론을 통해 알아내야 한다.

2. 직업 중복
타 마피아류 게임들이 한 명이 고유한 하나의 직업을 배정받는 것과는 달리, FEIGN에서는 여러명이 한 직업을 배정받을 수 있다. 즉, 자신이 '의사' 직업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 중 임포스터가 한 명 이상 무조건 섞여있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위 특징들로 인해 Feign에서 시민은 타인의 직업 뿐만 아니라 자신의 직업이 정확한지 추리해내야 하며, 임포스터는 시민이 자신과 타인의 직업 불확실성을 모두 없애기 전에 능력을 사용하고, 거짓말하고, 제거하며 압박해야 한다.

이런 요소들이 타 마피아류 게임보다 깊은 사고를 요구하기에 더 어렵지만, 취향에 맞다면 정말 잘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