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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lige anmeldelser av Apple Bl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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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AT4를 해 본사람, 텍티컬한 fps에 목 마르신 분들 이라면 만족할만한 게임입니다.

그래픽도 잘 뽑혀나왔고, 최적화도 나쁘지 않은편이고, 긴장감을 조성할만한 장치들이 여기저기 있음으로 정말 스왓대원이 된것처럼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다만, 몇가지 아쉬운점이 있어서 적어볼까 합니다.

1. 미션시작전 브리핑을 해줬으면 합니다.

어느 출입구로 가야할지, 용의자는 어떤 사람들인지, 상황은 어떠한지 등등 스왓4에서는 911 통화기록이나 어떤 컨셉의 용의자들(민병대, 은행강도, 광신도 등등)이 인질을 잡거나 폭탄을 설치한 상황이라거나, 용의자들 마다 각자 하는 대사가 다르다던가( 일례로 광신도들은 체포되면 찬송가를 불렀죠) 하는등의 몰입감을 심어줄만한 장치가 있었는데, 레디오어낫도 좀 더 넣어줫으면 합니다. 코옵상태라면 맵을 펼쳐놓고 서로 줄을 그어서 넌 어디 넌 어디로 들어가라 하는 작전타임도 있으면 괜찮겠네요.

2. 강제진압을 넣어줬으면 합니다.

일반적인 때리기 말고 발을 걸어 넘어트려서 강제로 체포를 한다던가, 이건 되는지는 확인 해 보지 않았지만 총을 이용해 손이나 무기를 쏘면 무기를 떨군다던가 하는게 추가되었으면 합니다. 스왓4에서는 총을 이용해 스턴상태의 용의자의 손을 쏘면 무기를 떨구고 보조무기를 든다던가, 무기가 없으면 손을 들고 그대로 투항하는게 있었습니다.
역시 레디오어낫도 이게 반영이 되면 유저들이 러시아식(?) 진압을 하지 않을지도 모르겠네요

3. 이동속도가 너무 느린감이 있습니다.

물론 텍티컬한 게임이니 우다다다다 콜옵마냥 뛰는건 아니더라도 필요에 따라서는 좀 더 달리는 속도가 빨랐으면 합니다. 너무 느리다보니 갑갑한면이 없지않아 있네요. 이건 크게 불만을 가질만한 사항이 아니기때문에 추가를 하면 좋고 아님말고 하는 사항입니다.

4. 플래시라이트가 너무 좁습니다.

라이트가 스포트라이트마냥 너무 좁아서 주변이 잘 보이질 않습니다. 라이트의 범위를 좀 넓혀주거나 아니면 밝은맵이 좀 더 추가되면 좋겠네요. 밝은맵이여도 충분히 끔찍하고 우울하게 표현할 수 있는데 맵이 거의 다 어두컴컴해서 잘 보이질 않습니다.

전체적으로 흠을 굳이 잡아보자면 이정도가 되겠네요. 게임 자체는 10명 남짓되는 스태프들이 만들었다곤 믿기지가 않을 정도로 잘 만들었습니다. 스토리가 따로 나오고 충분히 유저들의 피드백을 지금처럼 꾸준히 받아들인다면 AAA게임은 그냥 씹어먹을 수준의 게임이 완성될거라 믿습니다.
Publisert 27. janua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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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timer totalt
아니...게임이 저장이 안 되면 어떡합니까???
여태까지 전부 했던거 한번 죽었다고 처음부터 다시 캠페인 진행하는게 말이 됩니까???
아 개빡쳐서 접습니다
Publisert 27. september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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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timer totalt (10.7 timer da anmeldelsen ble skrevet)
전체적인 평: 버그가 보이고 게임성이 그렇게 좋지는 않지만 느와르를 좋아한다면, 대부시리즈를 좋아해서 3시간짜리 대부 영화를 볼 수준이라면 추천하는 게임이다. 단, 반드시 할인할때 살 것.

사야 할 이유가 있나요..?

- 한편의 느와르 영화를 보는 듯한 스토리와 컷신들

- 갓글화

- 원작에 비해 더 나아진 그래픽

-경찰에게 걸리면 어디서 놓쳤고 뭘 타고있었는지 보고가 세세하게 올라옴. 또한 대놓고 무기들고 다니거나 하면 시민들이 신고라는걸 하게 되어서 최대한 모범시민이 되게끔 만들어 주는 나름의 현실성이 있음.



이건 좀 아닌거 같은데....?

- 버그들이 많이 보임. 예를 하나 들자면 게임하면서 미행을 해야 하는데 미행해야 될 차량이 빙빙 바둑이마냥 제자리를 돌고있음.

- 컴 사양이 970에 I7씨퓨임에도 서너번 게임이 튕겼음

- 무기가 그렇게 다양하지가 않을뿐더러 디테일이 부족함 특히 1911권총은 슬라이드를 젖혀서 장전하면 헤머가 뒤로 젖혀있어야 하는데 컷신을 보다보면 그게 아니라서 무슨 장난감 권총 보는 기분임

- 구 작품이 어떤지는 모르겠으나 근접격투가 너무 단조로움.. 타이밍 맞춰서 회피후 공격만 연타하면 격투 끝이라 너무 허술해보임

- 아쉽지만. 2에서 보던. 플레이보이는. 없.습.니.다.


흠..그 밖에 고려해야 할 사항은?

-스토리모드와 일반 자유모드가 나뉘어져 있는데, 자유모드는 따로 딱히 할만한 요소가 없어서 다소 심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스토리가 핵심이라 정말 20세기초 마니아나 느와르덕후가 아닌 이상 정가에 사는건 고려를 해 볼 사항입니다.
Publisert 27. september 2020. Sist endret 27. september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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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timer totalt (4.7 timer da anmeldelsen ble skrevet)
게임은 어딘가에 짱박혀서 쏘면 대충 킬은 먹는데.....
문제는 적이 어디있는줄 도통 모르겠네요
나는 안보이는데 어딘가에서

빵!
푹!
어흑...쑤까..불럇..꾀꼬닥

?????????

그리고 일본군이랑 미군의 피아식별이 조금 어려움..
재미는 있지만 사실적인 게임플레이 안좋아하면 다소 거부감이 들 수 있으니 주의바랍니다.
Publisert 20. juni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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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1 timer totalt (382.7 timer da anmeldelsen ble skrevet)
장점
1. 쏘는맛이있는 플레이

2. 제작이 가능하여 무기를 이것저것 내맘대로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음

3. 내 주거지, 내 공간을 맘대로 꾸밀 수 있음

4. 폴아웃76플레이를 가만보니 그거 보단 나음

단점
1. 주거지, 제작하려고 이것저것 고물 수집에 열을 올림, 3나 뉴베가스 였으면 쳐다도 안볼 쓰레기를 파워아머 입고 주우러댕김

2. 위 처럼 고물수집 하려고 이것저것 줍고 꾸미려고 다니다보면 어느세 스토리는 신경도 안쓰게됨. 그사이 겜이 너무 물려버림..

3. 스토리가 너무 이렇다 저렇다 할거없이 흐지부지 끝나는 기분임. 물론 어느쪽도 좋은게 아닌 회색엔딩이 나오는 취지는 좋으나 너무 맥이 빠져버림..그리고 인스티튜트를 빼면 전부다 맨 마지막 '최후의 결전'을 하는 미션은 Ctrl C+ Ctrl V 했음 죄다 똑같음

4. ㅈ가비새끼가 자꾸 주거지 확보하라고 명령질임 "장군님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ㅇㅈㄹ 하고있음.. 아니 장군이면 내가 지휘를 해야지 지가 장군한테 지시를 내리고 ㅈㄹ임 내가 503이 되고 저 가비새끼가 순시리가 된 기분임...이거 진짜 ㅈ같음

5. 지문이 너무 간단명료한 기분임..심지어 3나 뉴베가스보다도 지문이 더 간결해진 기분이라 이시키들은 76 만들기 전부터 빠져있는 거란걸 다시금 깨달음

6. 진짜 김창렬씨도 울고갈정도로 너무 창렬하고 재미없는 DLC.. 내가 기껏 만든 주거지를 왜 다시 부숴야하는데? 이거 진짜 맘에안듬...

7. 그래픽..얘네는 새로운 그래픽 엔진을 개발할 의지가 없는건지 스카이림에서 ENB쓰면 딱 폴아웃4 그래픽임, 아니 그것보다도 못해보임..이번에 76도 그래픽 또 사골국물이냐고 욕처먹었다고 들었는데 얘네는 다음 엘더6도 이 그래픽 그대로 쓰면 그래픽 한정으로는 개 욕처먹을게 분명함.

총평: 폴아웃 76살거면 차라리 이거 세일할때 사는거 추천..3나 뉴베가스 수준 기대했다면 아쉽지만 기대에 못 미침.. 분명 실망할
거임..하지만 76보단 낫다. 음..마치 뭐랄까 50명 있는 반에 76이 꼴찌고 폴4가 한 40등 되는 수준이랄까?

Publisert 23. novembe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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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9.6 timer totalt (821.8 timer da anmeldelsen ble skrevet)
850시간 했습니다.

솔직히 이 게임이 지금까지 살아 남을 수 있었던건 단연 타격감이라고 생각됩니다.
진짜 개 쿠소망겜이라고 생각해서 껐다가도 다시 타격감때문에 하게되는 중독성이 있는 겜이에요

마치 심심할때 에어캡 터트리는 기분이랄까...들어오실 뉴비분들은 이거 몇개만 명심하십쇼

본 게임은 아무리 스팀으로 들어왔다 하더라도 K게임이고 온라인게임이기 때문에 좀 편하게 겜 하고싶다면 대충 10만원 이상 랜덤가챠를 무조건 하셔야 합니다. 게다가 에임자체는 너무 어려운건 아니지만 그만큼 고인물이 엄청 많아요...이거 각오하세요

마지막으로 권총은 에임이 칼각이 아닌이상 k5 쓰십쇼.. 아니 에임이 좋아도 K5쓰십쇼
한국인이면 제에에에발 K2에 K5씁시다
Publisert 21. april 2018. Sist endret 17. mai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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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timer totalt
그린란드와 마다가스카르를 싫어하게되는 게임..초반부터 치사량 높이면 숙주가 없어서 빠르게 끝나고 치사량이 적으면 백신개발이 생각보다 금방되서 어느정도 전염성과 치사량,그리고 혹한,혹서에도 살아남는 생존성까지 밸런스를 맞춰야하는 은근 머리를 써야하는 게임입니다 따라서 플레이어는 인간의 존엄성 그딴거 신경 안쓰고 게임하면 됩니다.왜냐구요? 내가 바이러스고,박테리아고,기생충에 프리온,곰팡이인데 그딴거 신경 쓸 필요없어요 즐겁게 학살을 즐기시면 됩니다. 어? 잠깐만, 아 이러지마 앙대 내가 감염자라니!
Publisert 7. desember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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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timer totalt
일단 간단하게 말하면 액션요소가 섞인 가벼운 포탈을 하는 기분이랄까요? 퍼즐이 중간중간 나오고 플레이어는 그것에 따라서 퍼즐을 풀고 적들을 때려잡으면서 진행하게 되는 게임입니다. 데빌메이크라이같이 화려한것을 기대했다면 좀 실망이 있을거같구요 타격감같은건 나쁘지않게 구현이 되어있습니다.게임은 마치 영화같은 연출을 생각했는지 중간중간에 영화같은 연출이 많이 있습니다.그리고 스토리의 마지막엔 생각치못한 반전도 숨어있었습니다.(뭐 하다보면 예상이 가긴한다만..)

그렇지만 보스전이 너무 쉬운면이 없지않아 있습니다.특히 마지막보스는 너무 쉬워서 보통난이도 기준으로 한큐에 끝낼정도로 너우 쉽습니다.게다가 일자형진행으로 인해서 한번 지나가면 다시는 못가는 곳이 많습니다.그리고 체력이나 포커스(기력)을 올리려면 특별하게 무언가를 수집해야하는데 이게 있으면 좋고 없어도 상관이 없는데다가 찾기 굉장히 귀찮아진면이 있습니다.

또한 네오파리를 바탕으로 하지만 개인적으로 파리의 모습이 많이 안나온거같아서 에펠탑이 없으면 내가 지금 네오파리를 무대로 플레이를 하는건지아니면 네오런던인지 모른달까요? 어느모로 봐도 제 기준에선 정가에 사는건 좀 후회가 크다고 봅니다. 그리고 ㄸ...음? 당신은 누...누구죠? 어? ㅈ,,잠깐만 이봐요 누나!! 말로 해결하자구요..ㅇ..아..앙대!! 이러지마! 읍...읍!!!!!!(기억 재구성 끝)

.............재미있어요 ㅋ
Publisert 10. april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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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timer totalt (32.4 timer da anmeldelsen ble skrevet)
뭐 모두 다 아시다시피 트레일러의 감동을 보고 사려면 절대 안됩니다. 그랬다가는 거지꼴을 못 면해요.

한 캐릭으로 엔딩까지 다 본 사람으로써 감동은 그닥 없었습니다. 다들 어렵다고 하는데 후반으로 가면 워커셋에 감염자1마리 껴 있으면 굉장히 까다로워집니다. 다수의 적을 상대하기가 솔직히 버거운건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전 그렇게 크게 어렵다고 느끼진 않았구요 날무기 전문으로 할때 기준으로 후반에 주는 주황색 마체테나 카타나 들고 메딕킷20개정도 사면 (중형4,000$,대형10,000$인데 이정도면 후반 가면 쉽게 범) 왠만해선 무쌍 가능합니다.

또한 기대했던 최종보스전(RPG요소가 많이 섞여있음으로)이 굉장히 실망스러웠습니다. 뭔가 엄청나게 변이를 할 줄알았는데 그냥......덩치큰 찐따같아서 좀 실망스러웠습니다. 메딕킷으로 치료하면서 카타나만 그냥 계속 휘둘렀는데 턱! 하고 치니 억! 하고 죽었다 는 기분이더군요

물론 데드아일랜드에서 레포데나 바하를 기대하면 안되는건 알지만 쫄리는 맛은 있긴한데 몹이 죄다 멍청해 보인달까요?

어떻게 점프하면 딱 발목 잡을만한 높이에 있는데도"아잉~~그만 내려와서 때려주세염 뿌잉~ 좀비 안 내려오면 삐질꼬얌! >_<" 이라는 말이라도 하듯이 손을 뻗고 휘적거리는좀비들을 보고 있노라면 "아 내가 왜 이런 호구들한테 맞고 딸피가 되는거지?" 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뭐 워킹데드의 좀비들도 멍청하게 손만 휘적거리고 감염자들은 왠만하면 올라와서 때리기라도 하니 이정도는 이해를 한다지만, 달려오는 좀비를 플라잉 니킥으로 차버리면 그대로 좀비가 컥! 소리를내며 슬랩스틱을 하는데 이게 공포가 코미디가 되는게 굉장히 재미있으면서도 긴장감이 팍 깨지는 기분이였습니다. 이걸로 끝나면 다행이겠지만 좀비가 바닥에 퍼진체로 밟기를 시전할때 만일 무한 발구르기? 스킬을 찍었다면 난생처음 비오는날 웅덩이를 본 꼬맹이마냥 폴짝폴짝 뛰는걸 더하니깐 더욱더 게임이 묘해지는 기분이였습니다. 게다가 이미 죽은 좀비가 익사로 2번 죽을 수 있다는건....

차라리 에일리언 아이솔레이션이나 아니면 아웃라스트처럼 걷지말고 뛰어라 런닝맨! 을 찍었으면 굉장히 좋을거같단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

또한 긴장은 있지만 후반으로 갈 수록 많은 좀비들 상대하기가 굉장히 귀찮아집니다. 귀찮아지면 결국 느리게 걸어가는 좀비는 무시하고 그냥 뛰게됩니다. 그렇게 하다보면 도데체 내가 지금 미러스엣지를 하는건지 아니면 데드아일랜드를 하는건지 모른달까요

물론 좋은면도 있습니다.
긴장이 풀릴때마다 가끔씩 한번 놀래켜주는 재미가 있구요
좀비겜에 알피지 요소를 넣어서 더욱더 재미있게 플레이를 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제작을하고 업글을 하는것도 좋았습니다.(둔기 마스터로 하면 고든의 분노! 를 제작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빠ㄹ....아니 크로우바 업글)
또한 게임이 분위기를 잡아야할땐 분위기를 확 잡아주기도 합니다.(물론 플라잉니킥으로 뭔가 깨긴 하지만..)
게다가 코옵을하면 재미가 더욱더 늘기도하며

주인공 일당이 아주 개xx 닭ㄷxx라는걸 알 수있습니다.이 주인공일당을 욕하는것도 재미라면 재미죠.

그래서 전 혼자한다면 1회차만 하고 접으시길 바라며 멀티를 한다면 더더욱 재미있으니 후회는 크게 안할거같은 게임이긴합니다.
이 게임도 추천인지 비추인지 굉장히 애매한 게임이긴한데 그래도 한번쯤 해보는것도 나쁘진 않겠다는 의미에서 추천으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Publisert 3. april 2016. Sist endret 4. april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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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timer totalt
개인적으로 AMC에서 제작한 워킹데드와 함께 지금도 꼭꼭 챙겨보는 미드가 왕좌의게임입니다. 밴드 오브 브라더스와 퍼시픽,보드 워크 엠파이어,섹스 엔더 시티등등 굉장한 굇수급 미드를 많이 배출한 HBO의 드라마죠. 일단 보면 "오오..." "오오!!!...""아!? 헐..."등등의 감탄사만이 절로 나옵니다. 소설이 원작이라 스토리가 탄탄하죠. 그리고 그 '미드'왕좌의게임을 게임으로 만든게 바로 이 게임입니다.

왕좌의게임은 최강의 권력을 두고 피를 흘리고 소리없이 음모를 꾸미며 때로는 시끄럽게 전쟁을 하고 때론 암살을 부리고,비밀스럽게 동맹을맺으며 소리없는 전쟁을 하는게 묘미이죠. 저도 솔직히 워킹데드급 명작이겠지!? 하고 샀었습니다.

그런데.......그래픽가지고 뭐라 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솔직히..워킹데드보다도 그래픽이 너무 밍밍한 기분이 듭니다.
그리고 포레스터가문이라는 가문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가 됩니다.그리고 그 포레스터라는 가문은 왕좌를 노리긴 커녕 자기 가문을 다시 세우기도 급급하죠. 그것 때문인지 왕좌의 게임을 그냥 빙 겉돌듯이 구경만 하는 기분이였습니다.그리고 실제 미드와 스토리가 연개가 되는지 '혹시라도 미드를 안 본사람들은 괜히 스포일러가 될 수 있겠다' 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물론 스토리를 맘대로 바꿀수는 없는건 알지만 그래도 너무 겉도는 기분이였습니다.서세이라던가 티리온,존 스노우등등의 캐릭터가 나오고 실제로 그 배우들이 녹음을 했지만 뭔가 2% 부족한 기분이 들긴 했습니다. 그래픽때문인지 아니면 그냥 기분탓인지는 몰라도 캐릭터의 개성이 크게 살지는 않는 기분이랄까요?

그리고 왠만한 사람들이 가장 싫어하는 찝찝한 엔딩...가장 맘에 들지 않았습니다.(상술인지 뭔진 모르겠지만..)
게다가 뭔짓을 해도 중요사건은 안 바뀌는것도 맘에 안들었구요.
(덕분에 '**은 기억 할 것 입니다.' 라는 말엔 하나도 안속았다는...)

아무리 왕좌의게임이 꿈도 희망도없는 스토리라지만 몰입이 너무 되서 손대기 싫은 게임은 이게 처음입니다.
긍정적인 의미도 있지만, 우울하기 짝이없어서 더 이상 게임하기가 싫달까요?

요즘 게임들이 굉장히 현실적인 스토리로 가고, 좀 우울한 새드엔딩쪽으로 가는건맞지만, 술을 마셔도 누구와 어떤일로 술을 마시냐에 따라서 기분도 달라지고 술맛도 달라지듯이 이 게임도 너무 우울하게 가다보니 게임에 전혀 재미를 못 느끼겠습니다.
마치 직장에서 짤리거나, 여친한테 차이거나, 앞으로의 앞날이 캄캄할때 친구랑 하소연하면서 마시는 술맛이랄까요? 굉장히 쓰죠 이 게임이 딱 그런기분의 게임입니다.

하지만 단점이 이렇다고해서 이게 최악이라던가 졸작이라던가 그런건 아닙니다.
텔테일 게임은 아무리 못해도 평타는 하죠. 그만큼 얘네들이 스토리텔링이 굉장하단 뜻일겁니다. 그리고 왕좌의 게임답게 정말로 꿈도 희망도 없는 스토리라 만족했습니다. 게임자체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서세이 라던가 티리온등등 티비에서만 봤던 캐릭터들을 게임으로 만나서 의사소통을 하는게 좋았고, 적절하게 심장을 쫄깃 해질만한 스릴도 느꼈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개인적으로는! 긍정적인 부분보단 부정적인 부분이 더 많이 부각이 되었습니다.

총평으로 요약하자면 이렇겠네요

좋은 스토리를 가지고있고 나쁘지않은 게임이지만 하면 할 수록 우울해지며 점점 할 의욕을 잃는 게임 인거같네요.정가를 기준으로 추천 비추천을 하자면 전 비추입니다.하지만 궂이 해보고싶다면 할인할때 해보는것도 나쁘진 않아요
Publisert 17. mars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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