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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ert: 21. juli 2022 kl. 10.05
Oppdatert: 4. okt. 2023 kl. 21.45

평작

시부야에서 귀신들의 시다바리를 하는 게임 고스트 와이어입니다.
길가다 사고를 당해 반시체가 된 주인공에 전직 퇴마사의 영혼이 빙의되어 시작되는
시부야의 귀신 빵셔틀 게임인데 생각보다 분위기가 괜찮습니다. 특히 시부야에 실제로 가 본 사람들은 더 재미있게
플레이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저는 직접 가본 적이 없어서 아쉬웠어요.
근데 이게 이 게임 장점의 전부입니다. 전투는 노잼이고 메인 시나리오 볼륨이 10시간 남짓하니 남는 플레이 타임을
조잡한 서브퀘와 반복 수집 요소로 메꿨는데 그냥 유비식 오픈월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좋은 연출이랑 분위기를 나머지 요소로 말아먹은 아쉬운 게임이었습니다.
다만 오픈 월드가 좋다, 일본 분위기가 좋다, 반복 노가다가 좋다, 하시는 분들에겐 추천드립니다.
절대 제 값을 주고 살 만한 게임은 아니고 할인 많이 할 때 사서 해보세요.


**트로피 헌팅하시는 분들에게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다른 도전과제는 크게 어려울 것이 없는데 개인적으로는
10초간 비행하기랑 유령 100% 제령하기가 빡쳤습니다.
10초간 비행은 텐구 소환이랑 글라이딩 시간 증가 배우시고 높은 빌딩에서 글라이딩+낙하+텐구소환 하시면 웬만해서 따질겁니다.
100%제령이 정말 짜증나는데 무조건 유령 탐지 거리 200m 묵주는 착용하시고 대로 주변으로 다니세요.
백귀야행이라는 이벤트가 대로에서만 발생하는데 이게 리얼 타임 1시간 정도 쿨타임이 있으므로 다 깨고 따로 깨려고 하면 굉장히 귀찮습니다.

*******거미줄 업데이트 후기*******

여러 편의성을 패치해줬는데 제일 짜증났던 유령 모으기를 완화해준 게 제일 좋아보였습니다.
그리고 랜덤이었던 백귀야행을 불러올 수 있는 것도 좋았구요.
거미줄 모드는 전투 dlc인데 랜덤 요소가 있긴 하지만 결국 정해져 있는 맵의 반복이라 나중 가면 지루해질 수밖에 없어서 그렇게 재미있지는 않았습니다.
추가 미션인 학교 미션은 어중간한 전투를 버리고 공포에 중점을 둔 미션이었는데, 잘 잡은 분위기를 살린 좋은 미션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본편 미션도 전부 이런 느낌이었으면 좋았을테지만 아마 그러면 공포 게임이 돼서 아예 다른 게임이 됐을 확률이 높으니...... 취향 차이지만 살짝 아쉬웠네요.
아무튼 만족스러운 패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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