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reviews by CommanderRoach

님들아 진짜 막히기 전에 사셈
스토리 막 엄청 길어서 한발 빼는데 준비과정 길게 필요한거도 아님
히로인 같은 여자 있으면 당장 결혼했다 ㄹㅇ

근데 결말 반전 알고봐도 이 여자 참 노골적으로 플러팅 했다는걸 알수있는데 바로 일루와잇으로 참교육
엔딩을 보면 호텔말고 공원해서 하는 야외플레이도 해금되는데 체위나 그런건 다 같다보니 카메라 구도랑 배경만 좀 달라서 그건 그냥 본인 취향따라 달리면 될듯함

여타 3D 야겜들이 좀 어중간한거 감안하면 모션이나 그런건 아주 맛돌이라고 생각함 다만 그럼에도 정가로는 약간 부담된다고 느껴지는 심리적인 저항감은 있지 싶은데 K 당해서 영영 못하기 보다는 막히기전에 언제라도 사는게 맞음

사실 본인도 산지는 꽤 오래전인데 라이브러리 쟁여놨다가 하나둘씩 열어보는 해피 야스 초콜릿상자의 맛이 있다.
제작자님 화이팅입니다. 신작 기대하겠습니다

초반에 뭐가 뭔지 몰라서 감 못잡았는데 여캐릭 피로도를 완전히 풀면 마사지 시간 최대로 받는거만 깨달으면 그 다음부턴 진행은 무난히 잘 풀렸음. 체위가 다양하지 않은거만 빼면 그럭저럭 재밌었음

씨1234발 금쪽이년

한글화가 되면 게관위가 이놈해서 못하게되겠지만 개인적으로 한글화 되면 좋을거 같다곤 생각함
솔직히 약간의 영어가 되거나 일본어 가능자한텐 아무 문제 없는 수준.
특히 사운드랑 CG 그리고 안나 캐릭터를 성우가 기가막히게 연기해서 GOAT
특정 H 씬에선 죠죠 3부 레퍼런스가 들어가있음. 주인공은 이런 여자랑 14일동안 농밀하게 즐기는거 보면 개부러움..
근데 아쉬운건 회차 플레이 형태로 엔딩후에 특정 스텟을 보너스 받고 세이브 데이터를 뉴게임+ 형태로 강화하는 형태만 존재하는 상태로 14일이 일종의 루프느낌으로 돌아가는데 엔딩후에 자유 플레이 기능이 있었다면 좋았을듯.

애널 플러그 가시성 너무 떨어짐
그리고 문 여는게 한방향만 되서 문을 닫아서 릴리련의 추격을 유동적으로 제어하기도 힘듬

앉기로 내가 은신된건지 안된건지 긴가민가함. 시점이 확연히 내려가던가 스카이림처럼 은신여부 표시하는 아이콘 필요함 발각도 물음표랑 느낌표 원툴은 좀 불편

릴리련이 어디서 날 탐색하는지 시야내에 안두면 순전히 사플과 물음표가 느낌표로 바뀌는지만 확인할수 있음. 인식거리도 제멋대로인거 같은데 최소한 내 시야밖에서 보면 FPS 게임에서 적이 뒤에서 공격하면 인디케이터 뜨듯이 표시를 해야함..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겨우겨우 플러그 쑤시고 지지고 볶고 해서 3번 리모콘 켜서 딸깍해서 보내버리면 뭔가 허브에서 고를수 있는 그냥 돌려막기 H씬이 아니라 다른 H씬이 해금되는등 보상이 동기부여가 되어야 하는데 현재로선 특정 행동으로 수행해서 게임을 완료한 여부에 따른 의상들만 해금되기 때문에 보상이 구려서 재플레이할 가치가 매우 떨어짐.

솔직히 메인이 야겜이니까 차라리 맵은 하나로 그대로 두는건 이해하겠지만 적어도 내가 플러그를 꼽은순간에 일시적인 스턴에 걸리게 하는게 아니라 특정 H 이벤트로 연계하고 나서 스턴에 걸리게 되던가 그게 아니면 패배했을때의 전용 컷신처럼 승리했을때의 전용 H씬이 제대로 필요한거 같음(그게 아니면 특정한 아이템에 H관련 상호작용이 가능한 그런게 추가되던가)

현재로선 추후에 업데이트 예정이라는 H씬만 볼거라면 그냥 허브로 들어가서 말걸고 야스 조지는거 원툴
그리고 H씬이 뭔가 시퀀스가 나눠져는 있는데 이게 한 시퀀스가 딱 끝나서 H씬이 종료되면 일반적인 야겜들은 그 상태에서 사정하고 쉬는듯한 느낌으로 멈추고 다시 재반복할지 여부는 선택인데 이건 그냥 유튜브 반복재생 하듯이 바로 안멈추고 처음부터 재시작하니까 좋은 H씬으로 안느껴지는게 큼.

무난하게 재미있음
어차피 도전과제니 뭐니가 목적이 아니라 한발 뺴는게 목적이면 그냥저냥 쉬운난이도로 적당히 덱 맞춰서 깨면되는데 카드들이 소모되거나 덱에서 제외되거나 하는 그런요소는 없어서 전반적으로 난이도는 쉬웠음
DLC 들은 기존 스토리의 지역별 히로인들 스토리가 좀 이어지는 경향이 일부 있는데 이게 DLC 진행 순서를 제대로 명시를 안해줘서 좀 헷갈리는 부분이 다소 있음

그리고 이유는 모르겠는데 DLC 클리어업적이랑 야스컷신 다 봤는데도 갤러리에 해금 안되는 버그가 있음(다크씨 dlc)
음성 변화 여부는 모르겠는데 알아먹으면서 하려고 그냥 영어로함. 일본어판은 야스 목소리 바뀔진 모르겠는데 목소리가 좀 돌려막기 경향이 있음

그래도 스탠딩 일러랑 야스 일러가 심각하게 괴리감 있던 일부 게임들과는 달리 심각한 괴리는 적은편. 근데 특유의 서양풍 일러다 보니 좀 호불호가 있을듯함. 무난하게 재미는 있었는데 정가 고려하면 정가로 사기엔 좀 애매한 부분이 있었던거 같음.

전작이 하도 애매한 겜이었다 보니까 어떨까 우려했는데 상당히 잘 뽑혔음

특히 전작의 최종보스?전이 매우 병1신같았던것에 비하면 보스전 설계나 패턴 분석하면서 하는 맛은 소울라이크 같은 느낌이 좋았음. 스토리가 막 엄청 대단하거나 주인공의 1편에서 언급된 그 워프 저항력에 대한 떡밥은 일절 해소해주거나 하진 않지만 전작과의 스토리의 연결점이 은근 잘 짜여져 있고 고유용어가 남발하는 워해머 게임이라는 진입장벽이 있긴 한데 그럼에도 스토리 입문작으로 선정해도 나쁘지 않은 좋은 게임이었음.

아쉬운건 캠페인이 기대했던거보단 살짝 짧다는 느낌이 드는거랑 적 세력의 포커싱이 좀 급작스럽게 바뀌는 느낌이 없잖아 있어서 오히려 전작의 스토리상 적이 오크-> 카오스로 넘어가는 구간이 자연스러웠던것에 비하면 다소 뜬금없다고 느껴지는 부분이 살짝 있었음

호불호 요소라면 본작은 처형 자체는 꽤 자주쓰게 되지만 전작처럼 처형을 통해 체력을 무조건 회복하는게 아니라 블러드본의 리게인 시스템약간 참고한건지 특정 피해를 입었을때 임시체력화 되고 추가타를 입으면 실제로 그 깡체가 사라지지만 그 상태에서 처형을 성공하면 아머와 임시체력이 수복되는 시스템을 취했음. 그러다 보니 맵상에 메디카이라는 회복계통의 소모품이 매우 뜸하게 스폰하게 되었는데 문제는 아머는 전장모드 기준이면 처형을 하면 무조건 1칸이 리턴되지만 완전히 소실한 체력은 특정 체크포인트 구간에 도달하거나 메디카이를 소모하지 않으면 절대 복구되지 않다보니 난이도가 상당히 높아졌다고 체감된 부분이 있었음.

패리나 저스트 회피 같은것도 잘 추가한 액션게임 요소로서 기능한건 좋았음. 전작이 3시간을 넘어가면 치사량급의 반복성과 지루함으로 집중도가 팍 떨어졌던게 그런 전투 다양성이나 집중도가 필요한 부분이 적어서 였는데 패리와 저스트 회피등을 성공했을때 확정 추가타 같은 큼지막한 리턴들이 있다보니 플레이어가 자연스레 터득하게 되는 부분은 좋았음, 다만 태생적으로 이런 타이밍 계통의 근접전투를 어려워하는 사람들에겐 많이 어려울듯함. 그리고 적이 떼거지로 있는 상황에서 방향 전조없는 짤 공격이나 난전중에 실제 공격타이밍이 전조와는 따로노는 패턴들이 있다보니 회피나 패리가 좀 성가시다는 느낌이 들었음.

로딩은 SSD에 설치했음에도 요즘의 게임들에 비하면 좀 긴편이었지만 그래도 인게임에서 텍스쳐 팝인이나 기타 자잘한 오류를 배설하는일은 적어서 로딩 긴건 어느정도 감안하면서 했었음. 그리고 각각의 스테이지가 꽤 길다보니 납득은 할수 있었던듯.

전장모드는 약간의 난이도 조정이 조금 필요하다고 생각됨. 아예 출시 극초기라 고정파티로 모여서 클래스 골라서 가는 그런 사람들이 아니라면 결국 깡으로 공방에서 꾸역꾸역 올려야 하는데 그걸 감안해도 5레벨 이하 권장하는 미미함 난이도부터 1레벨 클래스들에겐 매우 가혹한 편. 특히 스나나 헤비 같은 전위에서 잔몹들의 방해를 최소로 받아야 하는 딜링 클래스들이 공방에서 운용하긴 많이 피곤하고 어려운 편.

뭐 그래도 간만에 PC 게임 워해머40k는 ㅈ망한다는 징크스를 완전히 깨고 나온 최신 액션겜으로서의 폼은 좋은듯함. 협동모드 컨텐츠 할때 자잘한 서버이슈로 서버참가 무한로딩 같은 버그가 좀 빡치는데 그놈의 에픽매직 ㅡㅡ...
암튼 이게 레포데랑 비교당하다 초반 따잇당하고 나중에 재평가 받았던 월드워Z 개발팀 게임이 맞나 싶을정도로 초기 출시 폼부터 상당히 잘뽑혀서 의아한 게임이었음. 추후에 다른 적 팩션이나 스토리 DLC 같은 확장성이 있다면 즐기기 좋은 게임으로 생각됨. 근데 헬다이버식 비정규 광역 화력을 선호하는 사람들보다는 근접 계통의 액션게임 플레이어들이 더 선호할거 같은느낌. 암튼 재밌습니다. 정식 출시 이후에라도 얘네가 사후지원을 박살내지 않는다면 향후 전망도 좋아보이는 갓겜이니 추천합니다.

막히기 전에 사십쇼

이 시리즈 꾸준히 해왔는데 이번작 가격대비 상당히 잘 만든 3D 야쓰신이 일품
메인 게임인 스티커 떼기는 좀 조작감 어려운 편

스티커 떼기 할때 서로 고간 스티커 뗴져있으면 좌우 클릭 동시에 짧게 눌러서 잡기 하고 야쓰 조질수 있음

딱 한가지 단점은 남자쪽 모델링이 투명인건 투명인데 경계선이 불분명해서 가시성이 좀 떨어짐

메인화면부터 묘하게 그럴듯한 아트 스타일이 마음에 들었음.
인물 작화들도 나쁘지 않고 기본히로인과 두번째 히로인 디자인이 특히 개취
메인 컨텐츠는 그냥 술집 응대가 끝이라 클릭 딸깍질 위주지만 나름 재밌게 잘 뽑아놨음
뉴페이스들은 진행하다보면 합류하고 각자 육성하는 과정들이 있다보니 나름 중독성 있는요소
로도 나쁘지 않았음. 진행하다보면 분점 컨텐으로 일차당 돈 수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
고 그때부터는 돈은 호감작용 템 아니면 육성템(나중에 해금) 등등 히로인 관련템 지르기
를 하는데 쓰게됨. 호감 내리는템은 굳이 안사도 되는듯함.
다 각자 매력이 다르긴 한데 H이벤트 라이브 2D CG가 잘 뽑혔다보니 그럭저럭 ㄸ감으론 잘
썼음. 그냥 구매하는 사람은 H검열 버전일건데 나도 개발사 디코에서 방법 안찾아봤음 환불할
뻔 했음. 뭐 덕분에 잘 사고 잘 쌌습니다.
클릭위주 겜이라 게임이 쉽다는거도 장점. 근데 H씬 볼라면 조금 진행을 요구해서 포인트 & 클
릭 형태의 겜이라도 그 앞부분의 번거로움이 싫은 분은 그냥 다른 퍼즐야겜 하는게 좋을듯

그래서 H씬 해금하는 방법이 머냐고요? 글을 잘 읽어보십쇼.

한글화가 되면 구매가 막히고 한글화가 안되면 스토리 즐기기 불편하긴 한데 어차피 영어는 대강 알아들으니 크게 문제는 안되는듯

대충 뮤즈대쉬 야겜판인데 2라인인 대신 보스전 개념의 스테이지마다 고유 기믹으로 노트가 흐리흐리해서 안보이거나 노트 보는 시야를 좁게 만들거나 등등 변칙성을 추구했음. 리듬겜 좀 치는 사람은 할만할지도 모르겠는데 딱히 즐기지 않는 사람+ 야스 보는게 목적이라면 이악물고 깨지 말라고 제작자가 친절하게 옵션에서 개판으로 해도 클리어 인정해주는 옵션 체크하게 해주었으니 참고

스토리는 대충 검은산양(같은 제작사가 만든 더스크펍에서 정립화된 번역명. 이겜 주인공들이 잠깐 나옴) 이라는 괴물 상대할라면 이세계에서 특정한 강자와 야스를 조지고 에너지를 모아와야 한다는 기묘한 내용인데 주인공의 함선에서 주인공을 보조하는 히로인 포함 이세계 히로인까지 각각 H씬 두개씩 준비되어있음. 그 대신 이세계 히로인 H씬은 ㄱㄱ 루트와 순애 루트로 양분되어있고 ㄱㄱ 루트 상태로 최종전 진입후 클리어하면 히로인별 엔딩이 암울하다는 부분도 있음

네명의 이세계 히로인들 모두 순애루트로 보고 주인공 함선내 히로인 개인미션 하다 발생하는 부상이벤트에서 고백성 대사 하면 마지막 미션에서 진엔딩 분기 생기는데 엔딩 고르는 선택지에서 제시하는 순애 히로인 4명이 있는 세계 말고 그 상태로 기다리면 진엔딩 선택지 나오는 식.

근데 컨텐츠는 크게 없고 어느시점부터는 리듬게임으로 포인트 벌고 곡해금말곤 할게 없어서 절대적인 플탐은 길게 잡아도 3시간이면 도전과제 한두개 빼곤 다 해볼수 있었음.

같은 제작사의 더스크 펍은 풀 한글화인대신 야스버전은 비밀스러운 방식으로 해금하는 번거로움이 있는데 이 겜은 한글화가 되면 K 게관위가 바로 차단 박을테니 참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게 아숩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