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reviews by Yuka

The king is back.

2011년 출시 된 스카이림은 3년간 적수가 없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저 재미있는 게임이 아닌 게임 계의 한 획을 그을 위대한 게임에 등재되는 것은 그만큼 어렵다.

GTA5를 하고 있노라면 락스타의 모든 역량을 다 쏟아부은 흔적이 역력하다.
맥스페인3 마저 GTA5를 위한 실험작이 아니었을까 할 정도..

스토리, 스토리텔링, 연출, 게임플레이, 디테일, 정신나간 유머까지...
D+1 때 실행 이슈가 빵빵 터졌던 게 유일한 단점...

실행이 되기 까지의 긴 여정이 클리어 됐다면,
고티가 문제가 아니라 GTA5 를 넘을 게임이 언제 나올지가 궁금할 뿐이다.

다만, PC 판의 잔버그들은 조속히 해결되었으면...

레몬에이드 스탠드에서부터 시작해서 정유공장 사장까지.. 천만장자 되기 참 쉽죠?

무료이고 Kongregate 에 이미 있는 게임이지만.. 중독성 하나만은 보장합니다 ㅋㅋㅋ

스팀판만의 장점은 스팀 도전과제!

이 게임에서 번 돈 그대로 계좌 이체 시켜줬음 좋겠다.

별로 대단한 게임은 아니네요 기존 시뮬레이터 장르의 장점을 모아모아서 나온 게임일 뿐
바빠서 이틀밖에 못했지만 사람들이 말하는 것 처럼 그렇게 대단한 줄은 잘 모르겠네요
(그 이틀 동안 플레이타임이 열시간인 것을 황급히 숨기며)

정말 오랜만에 보는 성인 남성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하드보일드 탐정물...
80년대의 감성을 가지고 2천년대의 세련된 스토리 텔링을 보여준다.

점점 발전해 가는 텔테일의 스토리 텔링, 연출력, 게임성에 감탄을 금치 못하겠다.

워킹데드로 어드벤쳐의 한계를 찍었다고 생각했는데 그것에 한발자국 더 나아가
더 큰 만족감을 주고 있다.

Slow and steady.. 느리지만 꾸준하게 텔테일은 발전하고 있다.
앞으로 어떤 게임들을 낼지 기대되지 않을 수 없게 만드는 그야말로 "작품"

게임 자체는 어쌔신 크리드 2 다음으로 매우 좋은 완성도와 많은 할 거리를 보여주고 있지만, 이 게임 역시 마무리가 부실한 편이다.

어쌔신 크리드2는 유플레이 런쳐 따위가 없었으니 이런 문제도 없었을 텐데.. 일단 알아둬야 할 건 이 게임은 유플레이 클라우드 세이브가 안된다. 클라우드 세이브를 한다고 하는데 실제론 세이브를 안한다고 한다. 왠가 봤더니 클라우드 세이브 기능에 버그가 있었어서 클라우드 세이브 기능을 꺼버렸단다. 그리고 다시 수정하거나 그런건 없다고 (...)

여기 내가 겪은 일을 써볼까 한다. 어크4를 17시간 동안 플레이 하고 나서 (그중 3시간은 그냥 공중에 허비했다. 왜냐고? 저장이 안됬거든 -_- 저장 한다고 메시지는 나왔지만 저장 했다곤 안했다 -_-) 실행만 하면 게임이 멈춘다. 재실행을 8번 쯤 한 나는 빡쳐서 유플레이를 재설치했다.... 이런 경우 보통 유플레이를 재설치 하면 되길래... 그러고 실행했더니 날 반기는건 새게임... 이어하기가 아니라 새게임...

그전에 뻔질나게 나왔던 클라우드로 백업.. 따위는 없었던 거였다.. 그렇게 매번 시작할땐 클라우드 동기화... 끝날땐 백업.. 그 메세지는 그냥 아무 것도 아닌거였다.. 그걸 믿고 삭제한 나는... 뭔가....

제발.. 유플레이 런쳐를.. 누군가 없애줘.. 제발.. ㅠㅠ

고전 게임의 감성을 탑재한 던전 크롤러. 원작을 못해봐서 구현률이 어떤지는 잘 모르겠지만, 고전 게임의 불편한 부분을 제거하고 좋은 점을 가져와 생각보다 즐겁게 플레이 할 수 있다.

다만 해상도 선택 불가나 몹이 많아지면 프레임이 급격하게 드롭되는 잔버그들이 조금 아쉬우며, 매칭 검색 시스템이 그다지 좋지 않아 게임 한번 찾는데 꽤 많은 시간이 걸리는 잔잔한 단점들이 존재하는 것이 아쉬운 점.

적절한 그래픽과 적절한 난이도. 그리고 적절한 재미와 캐릭터들의 위트가 있는 적절한 게임이다.
가격마저 적절! 이 게임은 건틀렛이 아니라 적절틀렛으로 개명 요함

어새신 크리드, 아캄 시리즈, 세인츠 로우, 그리고 슬리핑독스를 이을 오픈월드 게임의 신기원!

여지껏 나온 오픈월드 게임의 장점을 이것저것 섞어서 새로운 차원으로 인도했다. 오픈월드 게임을 좋아한다면, 그리고 슬리핑 독스를 재미있게 했다면 구매해도 절대 후회하지 않을 타이틀.

간편한 조작, 복잡하고 길지 않은 튜토리얼,
가볍게 시작할 수 있고 쉽게 진행할 수 있으며 어렵지 않게 익힐 수 있지만 잘 하기 위해서는 노력이 필요한..
이런 좋은 기본기를 갖춤과 동시에 인디게임 특유의 재치있고 자유로운 발상이 결합된
간만에 좋은 인디게임을 만나게 된 듯한 기분이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패드 진동이 됬으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점...

스카이림 안한 뇌 삽니다.

생각보다 하드코어한 어드벤쳐 게임이다.

예전의 포인트 클릭 어드벤쳐 게임을 방불케 하는 고스트 추리왕게임,

게임 플레이 자체는 셜록 홈즈 시리즈와 굉장히 유사한 면이 많다.
이런 게임이야 말로 한글판으로 나와야 하는데.....

대사도 굉장히 많고 추리 게임인지라 영어불능자는 게임 진행에 많은 어려움을 겪을것이다.
영어를 잘 한다고 하더라도 애매모호한 선택지와 숨은 그림찾기 식의 단서 찾기의 콤비네이션으로
짜증 유발 요소가 다분히 존재한다.

나름 흥미로운 부분도 있긴 하지만 추천하긴 좀 너무 매니악하지 않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