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 새끼 열심히 키워봤자 쓸모 없어지는 게임.
와이프 믿어봤자 뒤통수 맞는 게임.
본격 내 절친이 내 와이프 먹는 게임.

뱀파이어 서바이벌정도로 심심풀이로 하기에도 괜찮고,
최근 업데이트들을 통해서 신규 아이템이나 신캐릭등을 플레이 해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단, 약간의 버그들과 아이템 밸런스가 좀 안좋은 경향이 있는데, 몇몇 빌드들을 하다보면 느껴질텐데, 인벤토리 빈공간을 많이 요구하는 궁수와, 데미지를 더 늘리기 힘든 마법사, 구조물 빌드등은 후반효율이 굉장히 떨어지기 때문에 후반부로 갈수록 검/방/가시악세 빌드로 가지 않으면 최종보스를 깨기 어렵게 한다. 그러다보니 결과적으로 빌드 획일화가 되는 경향이 좀 있다.

큰 버그들은 없지만, 최적화가 부족하여 약간의 프레임드랍 및 프리징이 존재하고, 좀 심각한 버그는 맵 이동시 빈 지도가 드러나지 않아 세이브/로드신공을 해야 하는 부분이 있으며, 아이템에 대한 번역이 잘못되어 실제 사용해보고 나서야 그것들이 의미하는 바를 아는 경우들이 있다. 근데 그런 부분을 제외한다면 심플한 게임인 만큼 큰 문제점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