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D 도트로 작업된 전대물인데, 의외로 취향 저격인 게임.
스튜디오에서 전대물을 찍는다는 컨셉으로, PD의 지시대로 해내면 시청자수가 늘어난다.
5명이 동시에 팀워크로 공격을 하면, "X칼라파워!" 같은 동시 공격을 해내는데, 참 장관이다. (..)
그리고 가끔 거대 로봇 전투가 있는데, 이것도 참 재미진다.

역할군마다 스킬 / 고유 무기 / 고유 스킬들이 있어서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다.
총 5개의 역할군이 있는데, 챌린지 모드에서는 생각을 좀 많이 해야 할 것 같다.
캐릭터마다 고유 속성이 다른데, 아예 전투 능력과 관련없는 능력치를 가진 애들도 있..다. (함정 카드?)

방송과 관계된 게임이다 보니, 아무래도 마케팅을 대신 해 주는 업체들을 고용할 수 있는데 결국 이것도 다 돈빨이다.
게임을 진행해 나갈수록, 정신나간 수준의 보상을 해주는 마케팅 업체들이 있다.
결국 후반에 가면 아이템을 다 사고, 만들고도 재료와 돈이 남는다. (..)

어쨋든 돈값은 하는 게임인데, 왜 일본에 안 파는지는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