Đánh giá gần đây bởi iam_email

겉모습만 봐선 탱크를 모에화시킨 막장 게임으로 보이겠지만 의외로 전락적으로 움직어야 합니다.
시야도 계속 신경써야하고 각 탱크별로 특색도 뚜렷해서 단순히 장거리-레이더조합같은걸로 클리어하는건 어렵습니다. 여러 탱크를 조합하고 움직여야 하고 싸고 빠르고 효율적인 자폭탱크를 앞으로 보내는것도 잊으면 안되죠.
기본적으로는 배틀쉽의 시스템에 RTS와 턴제를 섞은 유닛이라고 보면 될겁니다. 업그레이드같은 RPG요소도 없는건 아니지만 전단계의 싼 탱크들도 뽑을 수 있다는것도 특징이군요.
스토리는 흔하다면 흔한 물건입니다. 두 나라가 박터지게 싸우다 한곳이 죽기 직전에 이전에 정치적 이유로 은퇴시킨 장군을 복귀시키고 전세가 역전되는거죠. 유닛들인 휴먼탱크가 주변인물처럼 나오는것도 나름 재미집니다.
상당히 괜찮은 게임입니다. 원가로도 후회할만한건 아니고 세일하면 사봐야 할 물건쯤 되겠네요.

혹평이 많지만 사실 그렇게까지 나쁜 게임은 아닙니다.
보스전에 공도 많이 들였고 격투는 이전과 같이 재미있고 자연스럽습니다.
사실 무엇보다도 조커의 포스가 굉장한데 아캄 시티에서의 한을 풀겠다는듯이 엄청난 연출로 게임을 배트맨VS조커 오리진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입니다.
문제는 이전애 비해서 바뀐게 너무 적습니다.
전투도 그렇고 시스템적으로 바뀐건 거의 그대로이며 참신한 보스들도 생각해보면 어사일럼에서 본 보스들을 살짝 살짝 바꾼 느낌이 나는것도 사실입니다.
이런 말이 나올줄을 안건지 의외로 몇가지 변화를 주었는데 확실히 더 나아지기는 했지만... 솔직히 확장팩스러운 느낌이라는게 문제입니다.
하지만 그런걸 제치고 보면 매우 좋은 게임입니다. 전투도 좋고 스토리도 재밌으며 스토리의 연출은 말이 필요가 없으니까 말입니다. 다만 이전작들에 비해서 시스템적으로 거의 안바뀐 스탠드 얼론 확장팩이라는 느낌입니다.
아 그리고 스토리는 제법 만족스럽긴 했지만 사실 좀 뭐한것도 몇개 있는데 나름 중요인물인 데드샷이 고작 스테이지가 하나라거나 프리즈같은 방식의 머리 굴려야 하는 보스인줄 알았던 베인이라던가... 말하자면 스토리 자체는 좋다고 보긴 뭐합니다. 연출이 제법 끌어올려줘서 재밌긴 하고요.

의외로 재미있습니다.
컨트롤이 키보드로 하기에는 너무 어렵지만 엑박패드를 쓰면 편하고 재미있습니다.
전투도 제법 재미있는데 부위파괴도 구현되있고 유도탄을 플레어로 무력화시킨다던가 전투는 재미있게 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전투만 해야하고 뭔가 특이한 걸 할 기회가 전혀 없다는 겁니다. 전투가 재밌다지만 4시간을 그것만 하면 거의 미치게 되죠.
그런데다가 작은 적 함선이 날아다니는걸 잡을라면 에임을 한참 돌려서 잡아야 하고 심지어 락온도 시야내에서 잡는게 아니라 아군을 포함한 모든 함선들을 한바퀴 둘러봐야 하니 참 귀찮습니다.
기본적으로 스페이스 오픈월드 비슷한 개념이라는걸 생각하면 더욱 아쉽습니다, 조금 더 신경썻으면 수작이 하나 나왔을테지만 이정도면 추천할만은 하지만 수작의 반영에는 들지 못합니다.

보다시피 고전적인 게임입니다.
점프 플랫포머로 목적은 최종 목적지까지 가는 암호를 알고 그걸로 클리어 하는것, 그리고 모든 돈뭉치와 모든 지역을 모은다...쯤 되는데 생각보다 어렵지는 않습니다.
레벨 디자인이 매우 잘 짜여있어서 특정 힘을 얻기전에는 지나가지 못하는 지역을 적절하게 배치하기도 했고 '이걸 어떻게 뚫고 가라고?'라는 생각이 드는 부분도 하다보면 '할만하네'라고 하게 만들정도로 난이도도 적절합니다.
단점은 보다시피 심히 고전적인 그래픽과 적은 볼륨입니다만 컨셉 자체가 고전이고 무료라는 걸 생각해보면 한번 해볼만한 작품임에는 틀립없습니다.
솔직히 요즘나오는 어지간한 어드벤쳐 게임보다도 탐험한다는 느낌도 훨씬 잘 들었고 말이죠.

상당히 간단한 조작으로 각종 기술을 쓸 수 있다는게 참 좋습니다.
격투도 있긴 하지만 기술 보는 재미라서 캐릭터 게임같다고 생각하면 좋을거 같네요,
연출들이 파워풀하고 캐릭터의 개성이 잘 살아서 재밌습니다, 세일도 자주하는 게임이니 한번 해보시길

게임 자체가 얼마나 명작인지 말하는게 무의미할정도지만 핵심적인 몇가지로 비추를 합니다.
1. 컨트롤러를 많이 쓸텐데 그 중 압도적으로 많이 쓰일 엑박 패드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물론 몇가지 수정하면 할수는 있지만 보통 쓰는 배치와 많이 다릅니다.
2. 해상도가 완전히 망했습니다. 물론 어떻게 되기는 하지만 불편합니다.
3. 그런거 다 넘어가도 키 설명이 (1)(2)(3)이런식으로 되어있어서 심히 짜증납니다.
4. 대체 뭔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종료를 못합니다.(...) 농담같지만 진짜로 ALT+F4가 아니면 종료할 방법이 강제종료 말고는 별로 없습니다.
요약하자면 게임은 재밌는데 이식이 완전히 개판입니다.

이건 매우 치밀하게 잘 만든 게임입니다.
메세지도 강하고 그 메세지를 우리가 받아들이기 위해서 설치한 장치들도 적절하고 합리적이죠.
근데 문제는 한글화가 개판입니다.
네, 개판이요.
초중반은 몇몇개빼곤 그럭저럭 잘하다가 가장 중요한 부분을 거의 악의에 가까울정도로 일반적으로 나오기 어려운 의역과 명백한 오역들로 채웠습니다.
메세지를 반전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는데 정확히 말하자면 조금 다릅니다.
이 게임은 게임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모던워페어등의 FPS죠. 대충의 메세지는 스포일러로 가릴테니 엔딩을 보셧으면 한번 보세요.
쉽게 말하자면 게임에서 전쟁의 참혹함이 아닌 플레이어를 영웅화시키는데 중점을 두는걸 비판하는 겁니다.
마지막에 콘래드(환상)이 말하죠. "자네는 자네가 아닌 '다른 것'이 되고싶었던거야."
그리고 다음에 "영웅나으리"라고 번역했는데 이건 엄청난 의역입니다. '자네가 아닌 다른것'이 '영웅(Hero)'인데 이렇게 번역하면 그냥 비꼬는걸로 보이죠.
뭐 그외에도 여러가지 있는데 지옥의 환상을 보는 장면이라던가 엔딩들의 대사들이라던가.... 요는 게임으로 우리가 얼마나 논리적인 판단을 하지 못하고 '영웅'이 되려고 하는걸 보여주는 겁니다. 까놓고 말해서 단 3명이서 저 부대를 잡겠다고 들어가는게 어이없는거죠. 시작할때도 말했듯이 저들의 임무는 정찰과 보고거든요.
혹시 기회가 된다면 한글 패치의 저 대사들을 수정하고 싶을 정도로 엔딩의 번역이 엉망입니다. 가능하면 원어를 생각하면서 하는게 좋을겁니다.

참고로 스토리가 좋다는 사람도 있고 개판이라는 사람도 있는데 이건 현대의 FPS게임들을 까려고 의도적으로 그 게임들의 부조리를 강조한 스토리입니다. 그러니까... 나쁘면서 좋은 스토리라고 할 수 있겠죠.

생각보다 괜찮은 작품입니다.
길이는 많이 짧습니다. 대충 5시간이 약간 안되서 엔딩을 다 보았으니 가벼운 마음으로 잡으면 됩니다.
시스템으로 말하자면 생각보다 재미있고 적절합니다 영상을 보면 대충은 알건데 보기보다 까다로운건 아니라서 하다보면 재미있어집니다. 도발등을 잘 이용한다던가 일부 스킬을 이용해서 팀원에게 버프, 혹은 회복을 걸어서 전략적으로 움직일 수 있게 하는 것도 좋았습니다.
또한 디자인도 참신합니다.미묘하게 불쾌한 느낌이 드는 콜라주를 기괴하고도 우스꽝스럽게 만든것이 좋습니다.

단점이라면 앞에서 말했듯이 많이 짧고 깊이가 별로 없습니다.
스킬도 첫번째 스킬들을 풀업하면 데미지가 난이도에 비해서 흉악해지고 돈은 아이템들을 비싼걸로 도배해도 남아 돕니다. 하다못해 스킬중에 가지고 있는 돈의 절반을 소모하고 데미지를 주는 식으로라도 만들면 재밌었을텐데 말이죠.
패러디적이라지만 스토리도 많이 식상하고 캐릭터가 단 3개에 레벨을 올려도 뭔가 세분화된 직업같은것도 없으니 걍 스텟과 스킬만 신경쓰면 되니 편하다고도 할수는 있겠지만 한번 하고 잊혀지기 쉽죠.
정가가 7$로 비싼건 아니지만 그래도 할인할때 사는걸 추천하겠습니다. 아니면 인디번들 여기저기에 풀려있으니 그걸 찾아보셔도 될겁니다.

뭐 하지만 전 마음에 들었으니 추천합니다. 솔직히 너무 길면 제가 지치거든요.

굉장한 게임입니다.
기본적으로 몹이 무한히 생성되는 맵에서 자원을 모으고 각종 아이템을 구해서 지나가는 흔한 로그라이크와 같지만 이게 한 스테이지에서 최종 보스까지 마주치는 시간을 정할 수 있다는게 의외로 전략적입니다.
픽셀 그래픽이 조금 안좋게 보일지는 몰라도 세밀하게 표현되서 되려 눈이 즐겁습니다. 개인적으로 테라리아보다 좋았던거 같네요.
난이도는 어렵지만 운만 적당히 따른다면 장비빨로 못이길만한건 아닙니다.

요약하자면 꼭 해보셔야 하는 게임입니다.
이 게임은 자기가 어떻게해야 우리가 재밌어할지 잘 알고 그걸 제대로 적용한 게임입니다.

일단 좋은점부터 말하자면 환경의 이용은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적은 그림자를 보고 당신을 감지할수 있고 휘파람으로 유인할수도 있습니다.
마약을 주사해서 순간적으로 한명을 죽일 수 있는 것은 생각보다 좋은 시너지를 얻을수 있고 좀더 전략적으로 움직일수도 있습니다.
근데 그게 다에요.
기본적으로 심각할정도로 단선적인 진행에 무기도 거의 없어서 진행이 엄청나게 뻔한데다가 수집품을 모으는것도 귀찮을 지경입니다.
제가 히트맨 2를 클리어 했을때 정말 더럽게 어렵다는 느낌도 받았고 어떤 곳에서는 말도 안되는 버그로 인해서 진행이 막힌 적도 있었습니다.
이게 그것보다 버그가 많고 어렵냐고 묻는다면 아닌것 같군요.
하지만 결정적으로 재미가 정말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앞서 말했듯이 진행도 단선적이고 무기의 종류도 적고 그 무기를 쓸 기회도 별로 없는데다가 수집품이라는 것들은 모으기 귀찮다는 느낌을 주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