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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 대한 평가를 적는 공간이지만, 제 느낌을 전달하고자 개인적인 경험담을 적어보자면..

저는 팀포가 공식적으로 무료화가 된 2011년 6월 23일에 처음 유입됐었던 한 유저입니다


유료일 때 트레일러와 유투브에서 2fort 맵 플레이 영상을 보다가 반했었는데
그 때 당시에 돈이 없어 아쉬워하며 포기했지만 몇 달 뒤에 무료화가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들뜬 마음에 설치를 하고 밸브서버에서 플레이를 했는데 모든 것이 기대한 그대로였습니다
여태까지 살면서 해본 게임이라곤 국내 온라인 게임뿐이였는데 정말 충격이였죠
(물론 국내 온라인 게임을 무시하는 건 아닙니다)

당연하게도 처음 시작했을 때는 거의 죽기만 하다시피 했지만
개성이 뚜렷한 9개의 클래스부터 다양하고 매력적인 모자까지 모든 것이 새로웠고
흥미로웠기 때문에 죽기만 하는 것조차 즐기며 하게 됐습니다

그러다 나중에는 국내섭도 많이 찾아다니다 좋은 분들도 많이 만나서 도움도 많이 받고
유투브에서 프랙도 찾아보다 갈수록 늘어가는 실력에 뿌듯함도 느꼈습니다

사실 이외에도 중간에 거래 때문에 많은 시간과 돈을 할애한 적도 있었지만

지금 되돌아보면 상당히 즐거웠던 시간이고 입문을 망설이는 모든 분들에게 추천해드리고 싶은
제 인생 최고의 온라인 FPS 게임입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서로 예의를 갖추고 이해해주는 좋은 분들과 함께 하며 모든 서버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유지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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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나 거래섭에 무개념 유저분들이 많고 친목이 심하다고 플레이가 꺼려지시는 분들에겐
국내 공방, 밸브 공식섭 (핑이 높으셔서 힘드신 분들은 멀티 플레이 시작
-> 서버 표시 누르셔서 핑 150 이하인 서버 들어가시면 됩니다) 추천드립니다
Posted 19 July,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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