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reviews by KEROM

재밌습니다 재밌는데

이놈의 짐승새끼들이 주인공이 존나게 맛있어 보이는지
야산에서 한입충들이 모여듭니다

심지어 이 새끼는 시시각각 나를 쪼아댈 각만 보는 미친 놈입니다

스토리는 주인공이 호구잡혀서 이리저리 끌리다가 빡친 플레이어가 싹다 죽이는 내용입니다

그 안에 담긴 내용은 그런대로 혼돈의 대립 그 자체여서 볼만합니다

그리고 아미타는 쌍년이 맞습니다

입니다

솔직히 게임성은 그저 그런데 쭉빵한 여캐 덕분에 결사대가 있는겁니다 (이거 중요합니다)

무기 파츠나 캐릭터 파츠가 나오는 비정형이 잘 안 나오고,
재료도 따로따로 구해야하고,
이것들을 구하려고 해도 확률과 싸워야 합니다

가히 좆같은 삼위일체 완성입니다

저도 200시간까지는 참고 했는데, 이후 60시간을 더 하면서 돌아보는데
"그냥 워프레임 쌉 하위호환이다.." 싶었습니다

데스티니는 왜 있냐면.. 무기 등급 나누고, 장비 등급 나눈게 똑같습니다

스토리는 있으나 마나 눈길도 안가고 붙잡을 생각도 안합니다
그나마 할만한 수준이 여캐 엉덩이 구경입니다
정말 대환장 파티입니다

총 쏘는 재미.. 스킬 쓰는 재미.. 그냥 오버워치2 하러 가세요

팰월드는 정말 재밌습니다.

먼저, 오픈월드 특유의 넓은 맵을 쏘다닐 수 있습니다.
이 게임의 주가 되는 팰들은 관상을 위해 가둬놓거나,
효율을 위해 갈무리하거나,
사냥을 위해 마개조시키거나,
거점을 위해 노동을 강요시키는 등 여러 선택지가 있습니다.
물론 사람들도 예외는 없습니다(탑의 보스만 빼고).
건축이 꽤나 자유로운 편이라 재밌는 건축물들을 지을 수 있습니다.

탑의 보스가 포획이 안되는게 정말 아쉽긴 합니다.
팰의 능력을 원하는 대로 만들 수 있는 교배란 시스템이 존재하기 때문에
교배작을 통해 국가권력급의 팰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원하는 능력을 가진 팰을 만들기 위해서는 꽤나 시간과 노오력이 소요됩니다.

결론적으로 게임이 매우 재밌기 때문에 다음 업데이트가 기다려집니다.

듣는 노래: Tyler, The Creator - NEW MAGIC WAND

포탈이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고양이가 주인을 너무 좋아하네요

아무한테나 시비걸기 시뮬레이션

하다보면 스스로 박치인건가 의심이 듭니다

전쟁은 참혹하긴 한데 나는 뛰어야한다

내 방청소도 이렇게 안하는데 왜 청소게임은 재밌을까

히히히히 올인해야지 히히히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