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zii recente de OC ReMix

빨리 신작 좀 내줬으면

다양한 무기, 병과를 이용해 각종 벌레, 기계들을 때려잡는 재미가 있습니다.
다만 게임을 하다보면 무기, 체력 파밍 노가다는 필수불가결이라서 조금 귀찮고 특정 고난이도에서는 정형화된 공략법 없이는 절대 클리어할 수 없어서 지식을 숙지해야만 합니다.
발매 후 일주일 이후에 유저 수 쫙 빠져서 안 그래도 고난이도 정복이 힘든데 무기 레벨만 높고 체력이 적어 자주 뻗는 사람, 체력은 높은데 무기가 구식인 사람, 체력과 무기가 적절한데 지식이 없어서 지멋대로 하다 RQ하는 사람 등등..... 볼때마다 흰머리가 늘어갑니다.
그러니 제발 고난이도 도전하려면 위키나 공략 영상 정도는 보고 옵시다.

Risk of Rain 개발자들이 만든 신작이라 망설임없이 구매했습니다.
진보된 픽셀 아트와 매력적인 BGM이 일품인 게임으로, 다양한 무기로 적들을 처리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다만 단순 클리어가 아니라 도전 과제를 노리면 플레이 방식이 총질+헤드샷으로 제한된다는 점이 아쉬운 게임.

"SAY HELLO TO DEMOCRACY!"

코옵을 반 강제하는 시스템이 오히려 더 마음에 드는 게임. 고의적인 팀킬이 아닌 이상 헬포드에 깔려 죽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단 한가지 단점은 매치메이킹 지역별 제한이라는건데 이건 스팀 다운로드 지역으로 변경은 가능하니 번거로운거 빼면 외국인과도 할 수 있어서 좋네요.

DLC가 판을 칠 때에도 호갱같이 정가 주고 다 구입했습니다. 물론 제가 원해서 한 거니 후회는 없었습니다. 근데 10월 15일부로 소액결제 시스템까지 추가하면서 완전 정나미가 떨어진 게임. 개발자 스스로가 게임 발매 전에 소액 결제는 절대로 없다고 공언했으면서 지금 와서 맛깔나게 통수를 후려치니 참 기분이 좋습니다.

말만 협동이지 DLC 무기들만 들면 혼자 다 해먹을 수 있는 언밸런스 게임. 여기에 투자한 시간을 다른 데 썼더라면.....

맵 가짓수는 적더라도 구성 면에서는 2보다 훨씬 탄탄합니다.
호주 처음 갔을때 사서 울프 팩 DLC 나왔을때도 망설임없이 사서 했었던 적이 있을만큼 각별했던 게임.
그리고 상당히 "달라진" 2편을 노예처럼 하다가 이스라엘 친구를 만나서 남은 1편 도전과제 클리어.
아무리 본인이 개쩌는 에임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노말부터 나오는 미친 물량 때문에 협동 플레이를 강제하는게 마음에 듭니다.
근데 무료로 배포된 뒤에 각종 핵 남발하는 인간들도 많아져서 개실망스럽지만, 그래도 2편보다는 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