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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세상을 떠난지도 벌써 1년이 다 되어가네요
사인은 약물의 과다복용으로 인한 자살이었습니다.
평소에 성격도 좋고 활발한 친구라 이런 일이 생길거라곤 예상도 못했는데 어릴적 트라우마로 수 년간 우울증에 시달려왔다는 것을 뒤늦게야 알게 되었습니다.
아직까지도 친구의 빈자리가 공허합니다.
말 한마디, 유서 한장 없이 떠나버려서 무엇이 친구를 괴롭게 했는지 알 길도 없습니다.
인터넷에 남겨둔 친구의 흔적을 되짚어 보며 그간 얼마나 힘들었을지, 얼마나 정신적으로 망가져 있었을지 어림짐작만 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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