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kuman tarafından yazılan son incelemeler

펜으로 그린듯한 독특한 그래픽이 인상적인 호러 게임

여러가지로 이슈가 되었던 게임이고
분명 그런만큼 독특하고 의미가 있는 게임임은 분명합니다.

다만 원래부터 이런 분위기의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모를까
단순히 호기심에 이 게임을 해볼까? 하는 분이 계시다면?
전 말리겠습니다.

대다수에 리뷰에서 말하고 있듯
독특한 분위기의 그래픽과 사운드 효과는 훌륭합니다.
깜짝 놀라게 하는 공포가 전부라 다소 아쉽긴 하지만
초중반의 정체모를 공포스러운 분위기도 훌륭하구요.

다만, 그게 전부입니다.
여러가지 떡밥이나 이야기들이 있긴 하지만
이 게임은 너무 유저에게 불친절 합니다.
뭐랄까 제대로 의문이 풀리기 전에 게임이 끝나는 느낌?

물론 웹상에서 여러가지 추측성 해설들이 있고
그 해설들이 납득가는 설명을 대신해주기도 합니다만은
이미 그걸 찾아봐야 한다는 시점에서 좋은 게임은 아닌 것 같습니다.

한번쯤 플레이 해볼만 가치가 있는 게임이긴 하지만
가격이 저렴한 편도 아니고 플레이 타임도 상당히 짧아
가벼운 마음으로 추천드리기엔 다소 애매한 부분이 있구요.

특히나 자극적인 호러 게임을 즐기시는 분은
실망할 확률이 높으니 다시한번 구매를 고민해보시길 바랍니다.

수왕기, 악마성 드라큘라, 스플래터 하우스 등...
8~90년대의 다크한 분위기의 고전 게임들을 모아놓은 듯한
고전 게임 풍의 횡스크롤 액션 게임입니다.

상당히 과격하면서도 B급 냄새 풍기는 연출이나 구성이 많지만
그 싼티나는 듯한 감성이 너무나도 즐겁습니다.

고전 게임을 지향하는 만큼 조작이 다소 단조로운 면도 있지만
나름 스토리 모드를 지원하는데다가 레벨, 상점, 장비 개념도 있고
은근히 준비된 액션이 풍부해서 즐길꺼리가 제법 많습니다.

워낙 과격한 게임이라 취향을 좀 탈 것 같긴합니다만
아무생각 없이 즐기기에 좋은 게임 같습니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스팀 스크린샷이 안먹힌다는 점

동화적 분위기가 물씬 풍겨나는 액션 플랫포머 게임으로
무엇보다 감탄이 절로 나오는 뛰어난 배경 그래픽이 일품입니다.

게임성 역시 그에 못지 않게 완성도가 높은데
조작도 크게 어렵지 않고(패드쪽에 특화 되어 있긴 하지만)
지형 패턴에 익숙해질 때 쯤 새로운 액션을 하나씩 습득하게 하여
쉽게 질리지않고 진행할 수 있도록 레벨 구성도 잘 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난이도도 즐기기 좋은 적당한 수준이라고 생각되는데
대체로 무난무난하게 진행 가능한 편이며
가끔 나오는 으악스러운 구간도 침착하게 재도전하다보면
큰 어려움없이 깰 수 있을 수준의 난이도입니다.
특히 유저가 원하는 장소에 세이브 포인트를 생성할 수 있기때문에
아무리 어려운 구간이라도 부담없이 재도전이 가능한 것도 큰 장점.

한가지 아쉬운 점은 한번 클리어하면 다시 도전해볼만한
수집요소나 보너스 요소가 전혀 없다는 점인데
1회차만 클리어해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작품이므로
크게 신경쓰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1회 클리어까지 소요 시간은 대략 6~8시간 정도

오랜만에 굉장히 만족스럽게 플레이한 게임으로
액션 플랫포머 게임 좋아하시는 분들께 적극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귀여운 캐릭터들과는 반대로 스토리는 꽤나 다크함으로 주의

6각형 맵의 지뢰찾기 + 네모네모로직 퍼즐 게임!

전작 Hexcells이 이제 룰 좀 알고 적응됐다 싶을 때 쯤 되니까
끝나버려서 상당히 아쉬웠는데 이번 작에서는 그 아쉬움을
풀고도 남을 정도로 상당히 고약한(?) 퍼즐들이 많이 나옵니다.

새로운 룰이 더 추가되면서 난이도가 급 상승한 느낌도 있지만
반드시 주어진 힌트만으로도 클리어할 수 있게 짜여있기 때문에
머리를 쥐어짜며 맵을 훑고 또 훝어서 그 답을 알아냈을 때의
달성감은 말로다 못할정도로 짜릿합닌다.

머리쓰는 퍼즐 좋아하시는 분들께 적극 추천드리며
잎서 말했듯 전작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난이도가 상승했으니
전작과 같은 가벼운 마음으로 도전했다가는 큰일납니다 orz

중력을 이용한 시뮬레이션 퍼즐 게임으로
위성을 발사하여 행성과 위성에 부딪히지 않고
최대한 오랜 시간동안 궤도에 머무르게 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게임 자체는 상당히 심플하여
발사할 방향과 힘만 조정한 후 발사하면 끝이지만
스테이지 클리어와는 별개로 최장 기록에 따라
유저간 랭킹을 지원하고 있어
은근히 불타올라 계속해서 도전하게 합니다.

플레이에 크게 부담도 없고 심심할 때 가볍게 하기 좋은 게임.

식물VS좀비 로봇 스킨 버전.
기본적인 시스템은 거의 동일하지만
스테이지 내 자원이 아닌 소지금을 소비해서 사용할 수 있는
유닛이 존재한다는 점이 약간 다릅니다.

게임 자체는 그럭저럭 할만한 편이지만
진행 중 취소가 되어야 되는 부분에서 취소 기능이 없는 등
UI적인 측면에서 불편한 곳이 한두군데가 아닙니다.
게임을 못할 정도는 아니지만 은근히 스트레스의 요인이됩니다.

전체적으로 어딘지 모르게 마무리가 아쉬운 게임입니다.

수많은 워해머 40K팬의 심장을 설레게 했던
스페이스 마린을 주인공으로 하는 3인칭 액션 게임입니다.

무쌍이라 불러도 부족함이 없을정도의 게임으로
쉴새없이 쏟아져 나오는 오크들을 써는 맛이 일품이며
사방으로 선혈이 튀는 화끈한 이펙트는
액션 게임으로서 카타르시스를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다만 팬이자 유저로서 가장 아쉬운 점은
먼치킨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스페이스 마린이 너무 약합니다.
공격력은 충분힝 강한데 방어력이 종이장 수준이라
적 공격 몇방에 그냥 픽하고 죽어버리기 일수입니다.
덕분에 화려하게 무작정 돌진해서 오크들을 도륙하기보다는
적당히 간보며 히트&어웨이 스타일이 전투의 주가 됩니다.

이러한 전투가 재미없다라고 할정도는 아니지만
오크들을 뼈채로 씹어먹을 정도의 박력적인 트레일러 영상과는
약간은 낚였다!!!..싶은 느낌도 좀 듭니다.

기본적으로 워해머 40K의 팬을 위한 게임인지라
팬이 아니신 분들은 여러가지 면에서 몰입하기 힘든 부분이 있고
게임 자체는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잘 뽑힌 수준이지만
그렇다고 이게 남에게 적극 추천할 정도의 수작은 아닌지라
팬이 아니시라면 충분히 고려하고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물론 이러니저러니 해도 팬들에게는 필수 교양과목 같은 존재이니
꼭 해보시길 바랍니다. 적어도 후회는 안합니다.

단순히 직소 퍼즐를 컴퓨터로 옮겨놓은거 아냐?...라고
오해도 했었습니다만은 실은 직소 퍼즐 + 슈팅 디펜스의
매우 상당히 색다른 퍼즐 게임이었습니다.

기본적인 베이스는 언데드 테마의 직소 퍼즐이지만
직소 퍼즐과 동시에 하단에는 슈팅 디펜스 게임이 진행됩니다.

시간이 지날 때 마다 좀비들이 등장하고
그럼 캐릭터를 조작해서 좀비들을 퇴치해야 합니다.
계속해서 좀비들을 쓰러트리다보면 잔탄이 부족하게 되는데
이를 구입하기 위해서는 직소 퍼즐을 맞춰 돈을 획득해야 합니다.

어찌보면 그냥 퍼즐 게임에 시간 제한 요소가 추가된 것뿐이지만
단순히 시간이 아닌 디펜스라는 자신이 대처 가능한 액션 요소를
가미함으로써 기존 직소 퍼즐 게임들과는 다른 색다른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부분들이 오히려 직소 퍼즐만 즐기고 싶은 분께는
큰 방해가 될 수 있으며(옵션으로 끌 수는 있음)
초중반까지는 큰 문제없지만 퍼즐 조각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자신이 원하는 퍼즐 조각을 클릭하는데 다소 불편함이 있으니
그 점은 구매 시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4각형이 아닌 6각형 맵의 지뢰찾기 게임!

단순히 맵의 형태만 바꾼게 아니라 네모네모로직과 비슷한
새로운 룰들을 살짝 끼얹어 퍼즐의 재미를 더 했습니다.

지뢰 찾기와 달리 랜덤 맵 구성이 아니라서
힌트만으로는 죽어도 풀 수 없는 그런 맵은 존재하지 않으며
주어진 힌트를 잘 살펴보다보면 결국 클리어가 가능합니다.

다만 반대로 그런만큼 정해진 맵, 그것도 약 30개 가량만
플레이 가능하기 때문에 분량이 상당히 아쉽습니다.

난이도도 그다지 높지않고 가볍게 즐기기 좋은 퍼즐게임입니다.

바인딩 오브 아이작(이하 아이작)과 같은 탑뷰 형태의
로그라이크 액션 RPG 입니다.

실제로도 기본적인 부분은 아이작과 많은 부분의 비슷한데
상당히 많은 부분에서 라이트하게 게임을 재구성해서
접근성 만큼은 오히려 아이작보다 훨신 좋습니다.

취향히 분명히 갈리는 고어풍 콘셉트는 컬트한 호러풍으로
우리의 슬픈 징징이는 예쁜 여학생으로 바꿔 눈의 부담이 덜하고
시스템 적으로도 레벨업이나 회복 아이템 등 여러가지 편의를 더해
난이도면에서도 쉽게 즐길 수 있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반대로 액션성이나 조작감, 긴장감 등은 아이작보다 못하지만
그걸 감안해도 충분이 재미있고 잘만든 게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