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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어워드 도전과제를 위한 리뷰

가을세일 도전과제를 위해 평가를 남기다

스팀 가을세일 배지를 위해 평가를 남기다.


p.s 여친이랑 하면 재밌음

스팀 가을세일 도전과제 달성을 위해 평가를 남기다.

DLC는 없는건가.
DLC가 나와주길 바라게 만든 게임은 오랜만이다.

유비가 엄청난 뽀록으로 만든 갓겜
초반 힘겨운 진입장벽만 넘으면 중독에서 헤어나올 수 없다.

미친 게임.
그냥 미쳤다.

얼리 엑세스 때 군침만 흘리다가 얼마전 정식출시 이후 구입하여 해보았습니다.
원래부터 FPS와 디펜스류를 좋아하는터라 킬플1편도 상당히 재밌게 했었습니다.

해본결과 일단 재미는 있습니다만, 게임 전체적 매커니즘이 단 하나도 바뀌지 않았습니다.
바뀐것 없이 킬플1편을 그대로 가져왔다는 것이 어떻게 보면 장점이자 단점 같구요.

물론 그래픽과 사운드는 좋아졌습니다. 유저친화적인 게임답게 전작처럼 데디 서버와 커스텀맵도 여전히 지원합니다.
불만인것이 전작과는 다르게 서버를 생성하려면 다소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제가 직접 해보니 서버까지는 생성했는데 맵설정이 바뀌지 않아 포기했습니다.

서버 생성 관련 글 : https://gtm.steamproxy.vip/app/232090/discussions/0/618460129740977382/


그 밖에 소소한 변경점은 헤드샷이 좀 더 어려워졌습니다. 전작보다 에임이 많이 흔들리구요.
병과도 늘어나고 병과당 총 10개의 퍽이 있는데 5 레벨당 2가지 퍽중에 선택하게 되어 있습니다.

스팀 보관함을 지원하며 게임 클리어시 랜덤으로 여러가지 스킨을 얻을 수 있고 이는 스팀 보관함으로 들어가게 되며
팀포 템처럼 판매 할 수 있습니다.

막기 기능이 생겨 근접무기류로 정확한 타이밍에 막기를 하면 피해가 반감되는 기능이 생겼습니다.

출시 버프인지는 몰라도 핑이 낮은 아시아 섭이 꽤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요즘 멀티 게임은 인원수가 제일 중요하죠.

무기좀 더 추가하고 데디섭 생성좀 간편하게 만들면(데디섭 생성이 복잡해서 워크샵에 있는 맵들이 그림의 떡)
좋겠네요.

재밌음.

개거지 같은 엑박패드 진행불가 버그가 Win10으로 바꾸고 나서야 해결되었습니다.
게임자체는 재밌네요. 유비답게 아트웤이 예술입니다.

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무의미한 유비식 노가다가 유독 파크라이는 할만하네요.
새로 생긴 기능인 웨이포인트 자동운전이 매우 편리합니다.

아쉬운건 무기의 종류가 겁나 많은데 개성이 없어서 몇 종류 빼면 쓸모가 없네요.

소소한 TIP : 시작옵션에 -skipintro 를 넣으면 15초 가량되는 인트로 동영상이 스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