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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hrs on record (15.8 hrs at review time)
버그, 최적화 문제가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재미있음.

난이도도 적당히 도전적이고, 반복 플레이성도 좋다.
Posted 25 Augu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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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hrs on record
너굴맨이 마을 멸망시키는 게임. 괴혼 감성 좋아하면 추천.

플레이타임은 2시간 이내로 짧게 끝남.
Posted 4 Ju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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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hrs on record (2.5 hrs at review time)
일러스트 예뻐서 샀음.

존재, 자아, 관계성에 대한 메타포로 플레이어에게 생각할 거리를 던져준다.

대충 '이 친구는 랄프입니다' 짤을 비주얼 노벨로 만들었다고 보면 된다.

메타 게임 장르치고는 인터랙션 기믹이 좀 밋밋하고, 주제 전달 대부분을 릴리스가 혼자서 주절대는 거로 때워서 조금 아쉽긴 하다.

그래도 2천원 주고 하기엔 나쁘지 않음. 5천원 넘었으면 비추천 했을듯.
Posted 11 April. Last edited 16 Apr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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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hrs on record
림보, 인사이드 제작진답게 연출만큼은 최상급.

인디 태그를 달고 있으면서 플레이 타임 대비 가격이 꽤 센 편이다. 하지만 그만큼 게임 디자인, 아트, 사운드 모두 높은 퀄리티로 정성을 들인 것이 보인다. 개인적으로 짧고 굵게 몰입해서 즐긴 게임.

퍼즐 장르이긴 하지만 퍼즐의 논리적 설계 자체보다는 퍼즐을 수단으로 어떤 연출을 보여줄 수 있을까에 더 비중을 둔 게임이다. 순수하게 머리 쓰는 퍼즐을 원한다면 다른 게임을 더 추천한다.
Posted 30 March. Last edited 30 M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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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hrs on record
역시 어크 신작답게 역사 고증이 훌륭하네요.
Posted 30 M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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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1 hrs on record (63.3 hrs at review time)
재밌게 플레이하고 있기는 한데

얘네도 포켓몬처럼 팬덤 믿고 게임 대충 만든다.

몬헌 팬이라면야 당연히 사야 될 게임은 맞지만, 그게 아니라면 현 상태에서는 사는 걸 말리고 싶다.

추후 패치로 정상화되길 바람.


장점

- 발전한 타격감

- 발전한 연출

- 좀 더 뉴비 친화적인 튜토리얼과 가이드


단점

- 개판난 최적화

- 퇴보한 UI/UX

- 불편한 멀티플레이어 시스템
Posted 1 March. Last edited 8 M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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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hrs on record (5.2 hrs at review time)
리듬 게임 고인물은 몬스터들의 어지러운 행동 패턴에 대가리가 깨지고,
넼댄 전작 고인물은 레인 따라 수없이 쏟아져 내려오는 노트들 처리하느라 대가리 깨짐.

일반적인 리듬 게임과는 달리 노트 하나 하나가 제각기 다르게 움직이기 때문에 난잡하고 어지럽게 느껴질 수 있다. 특히 시각적으로 현혹시키는 요소가 많아서 단순히 노트 떨어지는 것만 눈으로 따라가려다가는 예측할 수 없는 무빙에 체력이 갈려나갈 것이다.

전작 네크로댄서와 마찬가지로, 결국 시간 박아가면서 패턴 파훼법을 머슬 메모리로 체득해서 몬스터 코빼기만 슬쩍 보고도 손이 알아서 움직여야 한다. 비록 전작과 장르는 달라졌지만 "규칙만 따르면 되는데 리듬에 쫓기느라 규칙을 못 지켜서 얻어맞는다" 라는 점에서 궤를 같이 한다.

근데 던전 크롤 장르였던 전작에서처럼 도망가서 숨 돌리거나 유리한 곳으로 몬스터를 유인한다는 선택지가 사라져버려서 전작보다 체감 난이도가 더 어려워진 것 같다. 그나마 판정 널널하고 체력 회복 잘 시켜줘서 다행. 결국은 리듬 게임의 재능도 필요하다.

어쨌든 완성도도 높고 재밌으니 추천. 아쉬운 점은 한국어 번역 품질이 뭔가 들쭉날쭉함.
Posted 7 February. Last edited 9 Febru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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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hrs on record (3.9 hrs at review time)
개발자 땅 파서 장사함?

근데 조작감은 좀 패치해줬으면
Posted 21 December, 2024. Last edited 21 December,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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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people found this review helpful
0.0 hrs on record
오리지널 팩토리오에 비해 난이도가 더 도전적이고, 공장 자동화 설계에 신경을 더 많이 써야 한다.

행성마다 환경적인 제약 조건이 있어서 각각의 행성마다 다른 난관을 헤쳐나가야 한다. 특히 비좁은 지형 안에서 오밀조밀하게 최적화된 공장을 설계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덕분에 샌드박스적인 성격이 강했던 본편에 비해 퍼즐을 푸는 듯한 느낌이 더 강해졌다.

공장을 자유분방하게 지어도 어떻게든 굴러가던 본편과는 달리 설계에 조금만 하자가 있어도 얼마 안 가 공장이 떡져버린다. 완벽한 수준의 자동화 설계를 위해서는 많은 고민과 시행착오가 필요하다. 그래도 결국 제대로 작동하는 공장을 이뤄냈을 때의 성취감이 상당함.

전체적으로 물류 로봇(드론) 의존도가 굉장히 많이 높아져서, 운송 벨트만으로 모든 물류를 처리하는 낭만 플레이는 사실상 하지 말라는 수준으로 제약이 심해진 것 같다. 후반부엔 드론 플레이에 제약을 거는 환경이 나오는데 그마저도 더 많은 드론, 더 강력한 드론으로 패널티를 뚫는 자신을 발견하게 됨.

DLC 가격이 본편과 똑같은데, 컨텐츠 분량은 오히려 본편의 4~5배쯤 되는 것 같다. 분량과 완성도 모두 돈값하고도 남는다.

다만 팩토리오를 처음 해보는 사람은 바로 DLC 켜고 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음.

10 / 10
Posted 7 December, 2024. Last edited 9 December,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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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hrs on record
Early Access Review
스트레스 요소를 최대한 배제한 편안하고 아기자기한 분위기의 크래프팅 생존 게임. 하지만 엉성한 게임 설계 때문에 후반으로 갈수록 급격히 지루해지는 게임.

장점

- 공들인 아트와 사운드.

- "생존" 게임치고는 생존을 위한 압박이 거의 없어서 편한 마음으로 플레이하기 좋다. 식량 조달도 쉽고, 외부 몬스터가 침공해오는 일도 없고, 죽어도 템 떨구는 것 말고는 패널티가 없고, 심지어 밥을 아예 안 먹어도 굶어죽지 않는다. 넋 놓고 쉬다가 게임이 한 순간에 터질 수 있는 다른 생존 게임과 비교하면 Core Keeper는 그냥 원하는 때에 자기 하고 싶은 일 하면 되는 굉장히 편안한 게임이다.

- 스타듀밸리와 테라리아같은 다른 크래프팅 게임의 요소를 잘 가져와 버무려서, 다양하면서도 익숙한 요소를 한 데 모아서 플레이하는 재미가 있다. 특히 협동 플레이 시 집 꾸미고 싶은 사람은 집 꾸미고, 모험하고 싶은 사람은 열심히 밖에 싸돌아다니는 등 취향에 맞춰서 분업 플레이도 가능하다.

단점

- 구린 UI 및 편의성. 이게 크래프팅 장르가 맞나 싶을 정도로 손이 꼬이는 경우가 잦다.

- 이 게임만의 참신함이 없다. 다른 게임들의 요소를 이것 저것 차용해오긴 했지만 그 깊이가 깊지 않다. Core Keeper만의 특별함을 꼽으라면 그것도 딱히 없는 것 같다.

- 게임이 편안한 분위기인건 좋은데 그 탓인지 전체적으로 게임 디자인이 굉장히 엉성하다. 다른 생존 게임 같았으면 플레이어가 역경과 고난을 극복하는 데에 일정 자원을 소모하도록 강제하고, 그 과정에서 플레이어의 자원 관리 능력을 시험하도록 게임이 설계가 되어있다. 반면 이 게임은 플레이어에게 선빵치려 드는 요소가 없다보니 자원을 파밍해서 쌓아놓기만 하다가 순전히 다음 테크를 올리는 데에 지불할 비용으로만 사용하게 된다.
이렇게 '자원 파밍 노가다 → 다음 단계 해금 → 파밍 노가다 → 그 다음 해금...' 식의 구조가 게임 내내 반복이 된다. 특히 후반부로 갈수록 이러한 양상이 더 심해져서 생존 게임의 탈을 쓴 클리커 게임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에 반해 후반부를 진행하면서 얻는 보상은 허무할 정도로 초라해서 노가다에 대한 성취감도 빈약하다. 노가다에 거부감 있는 사람은 후반부에서 때려칠 가능성이 높다.

결론

세일 시 1만원밖에 안하는 저렴한 가격에 분량도 나름 괜찮아서, 편안하고 무난한 협동 게임을 찾는다면 추천.

하지만 치밀하게 잘 설계된 게임을 기대한다거나, 특색있고 참신한 게임을 찾는다면 비추천.

그래도 어찌됐든 1만원 값은 충분히 한다고 생각한다.
Posted 7 July, 2024. Last edited 24 July,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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