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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에 처음 발을 들이게 해줬던 게임..
왜 여태 했던 기억이 나질 않았나 싶어 새로 깔아서 플레이 해봤더니 그럴만한 이유가 다 있었다.
처음 시작부터 마지막 글라도스를 만나기까지의 여정은정말 간단히 튜토리얼에 불과했다.
이어지는 지옥의 고급실험실과 도전과제들..
입에서 육두문자가 오가고 스페이스바, 마우스 클릭하나에 온신경을 곤두서야만하는 지옥의 게임..
끝내놓고 보니 뭔가 해냈다는 재미는 있었다.. 근데, 정말 다시 하고 싶지는 않다. 진심으로...

[도전과제완료] 12/06/2014

환상적인 음악 그리고

칙!

-끝

[도전과제완료] 12/02/2014

엔딩까지 긴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난이도가 귀찮게 하는게 없다. 인내심 테스트도 없다.
그냥 한편의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감상하듯 즐기면 된다.
자잘한 즐거움을 주는 요소들이 많다. 아름다운 배경들은 덤!
개인적으로 결말이 조금 아쉽긴 했으나, 자잔한 여운이 남는다.

[도전과제완료] 12/02/2014

디아블로2/3와 POE를 즐겼던 사람이면 누구나 쉽게 빠져들 수 있는 게임.
다만, 멀티플레이가 위 2개의 게임과는 다르게 정말 " 멀티플레이가 있구나 " 정도의 수준이라
다양한 사람들과의 게임을 즐기는 타입처럼 오래 즐기기에는 무리가 있을 수 있다.
위의 단점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모드를 통한 자기 입맛에 맞는 플레이/장비 를 통해
한바탕 즐기기엔 괜찮은 게임같다.
*토치라이트1 이 있다면 먼저 플레이하는 것도 스토리상 도움이 된다. (큰 차이는 없다만)

[도전과제완료] 11/16/2014

2D 마인크래프트 라고 듣고 시작했던 게임.
혼자서 이것저것 주워다 집만들고 보스잡고 장비맞춰가는 것 보다는
여럿이서 멀티로 즐기는게 더 재미있는 테라리아가 될 듯 싶다. (실제로 멀티가 더 재밌다)
스팀에서 멀티지원을 안하는 관계로 서버 찾기/지인 동원이 필수!
한번 시작해보면 픽셀 그래픽에 푹 빠짐!

(추가) 끊임없는 업데이트로 갓겜 등극!

말 그대로 엘더스크롤이다.
용언을 쓰면서 슈퍼히어로 놀이도 해보고, 용잡고 판타지의 용사가 되어보기도 하고,
결혼해서 짜증부리는 마누라도 만나보고, 길드에 들어가 조직의 일원이 되기도 하고,
길 걷다 노상강도를 만나기도 하고.. 방대한 스토리 말고도 할수 있는게 너무나도 많은 게임.
엘더온라인을 몇번 플레이해봤는데 스카이림만 못하다..
* 지나친 모드 떡칠은 게임의 본질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