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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같은 최적화로 로밍하고 싶진 않다..

올드한 구곡 위주 구성의 DLC이지만, 상당히 깔끔하게 아케이드 시절보다 음이 잘들리고, 패턴이 그시절 그감성이라 재밌었다. 가지무침이라고 싫어할 수도 있지만, 언제가 겪긴 해야했던 레거시였다.. 나는 ez2on 유입이지만 금쪽같은 곡 몇개를 발굴해내서 좋았다

연타위주의 "한 구간을 못치면 죽어도 풀콤 못하는 패턴" 에서 "노력하면 풀콤은 되는" 패턴으로의 진화. 곡 풀은... 약간 아쉽지만 그래도 패턴 퀄에서 확실히 리버티1 보다 피드백을 많이 받은 느낌이다. 개추

거지같은 보스 패턴과 개 억까인 미친 보스와 븅신같은 파밍이 합쳐진게 이 DLC같음. 사람이 깨라고 만든게 맞나?

다크소울도 못깨보고 프롬쪽 게임은 하나도 모른체로 엘든링을 깨는데 성공했다.. 진짜 드럽게 어렵고 드럽게 불친절하고 드럽게 억까가 많은 게임이지만, 보스 패턴을 익히면서 점점 피하게 되는 과정이 참 재밌었고, 마침내 파훼했을때의 그 카타르시스는 잊지 못할듯. 갓겜 맞긴하다. 근데 존나 어려웠던건 맞아...

역재 삼신기인 역재3 대역2를 잇는 역검2.. 역검1에 비해 압도적으로 발전된 스토리, 트릭, 캐릭터가 돋보인다. 역재 팬이라면 좋아할 요소도 많으니 꼭 해보시길

전작이랑 비슷하고 최적화도 엉망이고 시스템도 납득이 안가는 부분이 너무 많다.. 뭣보다 탐험요소가 너무 부실하고 적들과 싸울때의 리턴이 너무 없는거 아닌가 싶은..

연출 + 브금 + 스토리(7까지) 좋은 GOAT 작품. 엄청 길어서 좀 빨리 했는데 확실히 그래도 잘만든 작품이라고 생각

모든 공장겜의 정석이라고 볼 수 있는 갓겜.. 자동화는 힘들지만 자동화를 한 뒤의 나의 모습을 되돌아 보면 뿌듯함이 올라온다

방지하고 다른 일 하기 좋은 게임.. 그런데 은근 시퓨 먹어서 렉 걸리는거 빼고는 괜찮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