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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스를 쓰러트리는 것이 내 사명이다"

스퀘어 에닉스와 팀 닌자가 합작하여 만든 잭과 그의 친구들의 좌충우돌 카오스 토벌기입니다.

나름 이름있다 하는 대기업의 타이틀 기준으로 PC판은 팀 닌자 특유의 경이로운 발적화와 스퀘어 에닉스의 특유의 더할나위 없는 최악의 이식력을 둘 다 가지고 있는 전후무후한 타이틀이 되었습니다.

주인공인 우리의 잭은 집착광공 저리가라 할 정도의 카오스에 열렬한 살인욕구을 보여주며, 두 줄 이상의 대사에는 무조건 주먹을 휘두르는 분노조절장애가 있고, 남녀노소마물 가리지 않고 폭력평등주의를 몸소 실천하는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역사상 이런 주인공은 없다"를 몸소 실천하고 있습니다.

직업에 귀천이 없다는 말 그대로 이 게임에서 우리의 주인공 잭은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에 등장했던 모든 직업을 고루 선택할 수 있으며, 그의 동료들도 캐릭터 별로 한정적이지만 직업을 고를 수 있는 잡 시스템을 채용하고 있고, 여러가지 등장하는 무기를 직업에 따라 사용하고 직업별로 주어지는 액션 시스템을 이용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스토리는 전반적으로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특유의 '파이널 판타지'를 '얼마나' 혹은 '어느 시리즈'를 접하냐에 따라서 재미 요소가 결정되는 세간에서 흔히 말하는 "그게 뭔데 씹덕아"를 아주 강하게 반영한 내용입니다.
기본적인 스토리는 파이널 판타지1의 프리퀄 격인 내용이지만, DLC를 통해 조금 더 다른 시리즈와 연관되는 세부적인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솔직하게 스토리 시작부터 끝까지 하는 말은 "카오스(혼돈)" 뿐이며 플레이 한 유저들의 머릿 속에 남는 것도 "카오스(혼돈)" 뿐이지만, 파이널 판타지의 팬덤이냐 아니냐에 따라 이 내용은 지극히 중요한 소재가 됩니다.

개인적으로 이 작품으로 인해 긴 역사를 가진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역대 주인공들과 최종보스들이 대거 등장하는 올스타전이자 드림 매치인 디시디아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가 그저 단순히 드림 매치 용 올스타전 작품이 아닌 실제 정식 정사로 편입된 것 같아서 상당히 카오스스럽지만 아무렴 어떻겠습니까


카오스를 쓰러트리는 것이 제 사명인걸요.

매지컬 앰버!!

말이 필요없음

갓겜

감동적인 스토리, 마음을 울리는 OST

미니어쳐를 구매해서 플레이 하는 것 보다 게임을 사서 플레이하는게 더 싸다.

요약: 갓겜

당신이 디아블로 2를 명작이라 생각한다면 구입 할 필요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