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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hrs on record (25.3 hrs at review time)
Early Access Review
침팬지들 묘비에 새겨진 유언

'길 어딘지 알아.'
'내가 먼저 갈게'
'큰 결심'
'삽 줘 봐'
'벌집 가져올게.'
'이건 뭐야?'
'괜찮아 안죽어'
'벨 그만 눌러'
Posted 6 February, 2024. Last edited 23 August,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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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people found this review helpful
12.6 hrs on record (4.3 hrs at review time)
FPS 게임을 많이 하다 보니 줌하기 전에 앉는 버릇이 생겼는데 이러다 보니까 총하고 도구가 사라지는 버그에 자주 걸리더라구요.

그래서 버그에 걸릴 때마다 별짓 다 해 봤는데 그냥 "P" 키 눌러서 카메라 켰다가 끄면 다시 총을 들 수 있게 됩니다.

알아 두시면 좋을 거 같아요.
Posted 1 July,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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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2.0 hrs on record (3,100.4 hrs at review time)
가장 인기 많았던 서버 부관리자로 3천 시간 동안 관리하며 느낀 게리인류학

한 줄 요약
"허벅지 벅벅 긁으며 인상 깊게 본 인터넷 글 보고 센 척하는 게 벼슬 인 고아들의 사이버 탑골공원."

게리모드의 '미친 자유도'가 양날의 검으로 작용하여 당신을 죽여 패든 빌드물에 오줌을 갈기든
당신의 부모를 드래곤 볼마냥 조각내든 그건 그들의 '자유'이며, 서버 규칙(MOTD)는 본인들 문제집마냥 보는 척도 안한다.

마이너한 모든 인간 군상이 모여 있으며 넷카마는 물론이고, 소련뽕, 밀덕, 씹덕, 잼민 등등 숨만 쉬어도 'Meme' 그자체인 본인들의 인생을 갈아 만든 PAC3, 빌드물등 본인의 작품으로 어떻게든 인정받고 싶어하며 서로 물고 빨고 밀고 당기며 본인들의 인정욕구를 무한동력으로 채워간다.

뭐 그렇게 소속감을 느끼고 싶은지 그 나이때 최고 관심사인 디시갤러리나 MC무현은 그들에게 성경이자 쿠란이며 서버 자체가 스탠드업 코미디장이다. 어필하고 싶은 마음에 유쾌한 척 따라 해 보지만, 본인의 지능으론 따라갈 유쾌함은 물론이고, 재미 또한 뒤지게 없어서 쌍욕만 베이스로 깔린 상종하기 싫은 말투지만 본인들끼리는 하하. 호호. 그 사이에 끼고 싶은 잼민쌤들은 그저 잼하하, 경계선 살짝 온 관리자하고 친한애들은 가히 '무적'이라고 볼 수 있고, 서버 내에 입김이 좀 센 (채팅 지분 90%, 애정결핍)이런 친구는 그냥 '신'이다. 선 욕 필승 그들만의 리그.

손가락 놀리는 것만 보면 사람 여럿 담근 용달 깡패지만 사실은 잼민쌤들의 겁쟁이의 쉼터.
이 허무맹랑한 소설같은 글은 놀랍게도 사실이며, 유저 군상 75% 이상이 해당하고 있으며(팩트임), '추억' 그것 하나로 연명하고 있는 '추억' 그뿐인 게임이다.


당연히 싱글 게리모드 유저는 해당하지 않는다. 멀티유저 75%가 좌뇌가 없이 살아도 25%는 지극히 정상이며, 이런 사람은 높은 확률로 이미 제어판 간지 오래. 해당되는 짐승들이 많아 대충 쏴도 표적이 맞는 기이한 현상.

좆같으면 니 이야기가 맞고, 반박 시 내 말이 맞음
Posted 23 September, 2018. Last edited 16 Janu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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