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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 ★ ★ ☆☆☆ (2)

협동적인 요소가 들어가 있고 라이트 유저들이 즐겨도 될 정도로 메뉴가 복잡하지 않습니다만,
가격에 비해 너무나도 부족한 컨텐츠가 너무나도 크게 다가오기에 현재로선 그리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즐기시더래도 정식 출시 이후에 즐겨주시길...

군대만 아니었으면....

옵치야 엎드리자

리듬 게임 치곤 난이도가 쉬운 편이며, 리듬 요소보단 퍼즐 요소가 다양하다 보니 다른 의미로 기억에 남는 스테이지가 많네요.

리듬겜 입문자 + 협동겜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강추 드립니다. 리듬겜 고인물 분들에게는 리듬겜 부분에서는 난이도가 쉽다보니 단순 손 푸는 용도로 하시면 적당할것 같네요.

다만 퍼즐 요소가 리듬 요소보다 중요하게 작용하다 보니 리듬겜을 하러 오신 분들은 머리가 아프실 수도 있다는 점!

리듬 + 퍼즐 장르가 섞였다 보니 스테이지마다 멀티태스킹을 요구합니다.

혼자 하면 난이도가 상승하니 꼭 아는 지인분 들이랑 같이 하시고 동시에 역할 분담도 해두시길 바랍니다.

역할 분담이 필수인 이유가 이게 스테이지의 퍼즐에 대한 설명을 스테이지를 진행하는 npc의 말을 통해서 밖에 안하는데 그마저도 두루뭉술하게 설명하다 보니 플레이어가 직접 기믹을 파악해야 합니다.

기믹을 알아내다가 스테이지 시간이 다되어서 스테이지 초반에 진행했던 대화를 스킵 없이 다시 진행해야 한다던지 (스테이지들끼리 연결된 스테이지의 경우)스테이지 자체를 다시 시작해야 되서 빡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플레이 하실거면 감안하시고 플레이하시면 덜 빡칩니다요~

나도 튜토 좀 하자,,,

스토브에서도 데모 참여를 했었는데
이번에 데모가 업데이트 되었다고 들어 겸사겸사 참여해봅니다.

1차 데모에서 개선된 점은 먼저 보이는 이름 적는 란에 있는 화면이라던가
추가된 애니메이션 컷신 혹은 cg 요소, 선택지를 고를때 보이는 호감도 요소, 히로인 세아의 스탠딩 cg 상호작용 요소,
전보다 더 추가된 선택지 등이 보였더라고요.

아쉬운 점들을 나열해보자면

호감도 같은 부분에선 보통 호감도 수치가 5나 10 이상으로 올라가는데
1씩 밖에 올라가지 않다 보니 뭔가 밋밋하게 느껴졌습니다..

또한 데모 기준이긴 한데
다른 선택지를 보려고 엔딩을 마치고 불러오기 탭을 누르고 전 세이브로 돌아가려 했는데
'데모의 분량은 여기까지 입니다'라는 문구가 뜨면서 진행을 막더라고요..
어차피 곧 있음 정식출시 하시긴 하지만 그래도 이 비노벨이 궁금해서 구매를 할까 고민 하는 유저분들을 위해선 해주셨음 하는 바램입니다.

아쉬운 점은 이정도고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궁금한 점이 생겼는데
게임 설정에 보이는 후원자 코드는 어떤 기능이려나요..?

저 같은 경우는 게임에 후원한게 '겨울 소녀'가 처음이었다 보니 자세히는 모르겠는데
후원자에게 올 코드 같은걸 입력하면 후원자 전용 특전 같은 거라도 따로 지급이 되는 거겠죠..?

또한 메뉴에 보면 수면 모드라고 있던데 이것도 추후 출시되면 어떻게 묘사될지 궁금하네요
이름 가지고는 아직 감이 안오다 보니..ㅎㅎㅎ

아무튼 정식 출시도 얼마 안 남았는데 열심히 기다리겠습니다!

재미는 있지만..너무 어렵다
if 스토리 개방 조건이 좀더 쉬웠음 좋겠다

소아온 게임치곤 잘 뽑힘

플레이 했던 쯔꾸르 게임 중 탑티어에 드는 쯔꾸르라 볼 수 있습니다.

왜 다들 명작이라 했는지 알 정도로 떡밥들을 뿌려두다가 계속 터뜨려주는 매력이 미춌네요

최근에 했던 게임들이 거의 도트 픽셀 게임이었다 보니
이 게임도 그 게임들이 지니고 있는 도트 갬성 딱 거기까지만을 보여줄거라 예상을 했지만
이 게임의 데모를 플레이하는 순간부터 그런 생각을 한게 송구스러울 정도로
쓱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제일 큰 특징이 부드러운 도트 모션이 아닌가 싶은데요.
이 세계가 픽셀이라면 움직임 하나하나가 그랬을 정도로 역동적인 움직임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지구 종말을 나타낸 서울의 모습도 보통은 웹툰 일러스트나 영상화로만 접해왔다 보니
이런 재난 관련 작품을 마주할때마다 "도트로는 어느 단계까지 도달할까"라는 궁금증이 머릿속을 가득했었는데
이번 작품에선 겨우 해소가 되었네요. 역시 믿고 맡기는 네오위즈!

너무 도트 얘기만 하면 좀 그러니 다른 요소도 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퍼즐 장르다 보니 퍼즐적인 요소도 있기는 하지만
퍼즐의 난이도가 적당히 쉬운 편이라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머리 쓰는걸 별로 안 좋아해서 그런지 이 정도 난이도가 적당하다고 싶었고요
희망사항이지만, 스위치 관련 퍼즐 말고도 다른 스테이지에서는 다른 오브젝트와 관련된 퍼즐을 넣어주셨으면 좋겠네요

효과음도 직접 녹음해서 넣은것처럼 효과음도 분위기와 잘 어울렸으며, 한국 게임이라 그런지 한글이 적혀진 전광판 같은게 자주 등장하였는데 그걸 보고 잠시 동안 국뽕에 취해 모니터가 뚫어져라 쳐다봤네요.

암울한 스토리, 플랫포머스러운 주인공의 모션은 뭐..말한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장르 카테고리에 '액션' 카테고리가 달려있던데 어떤 액션 장면이 들어갈지 기대가 됩니다

부디 데모의 기대를 버리지 않게 잘 뽑아주셨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