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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로 친추주세요 ~https://gtm.steamproxy.vip/id/lockphase01_seraphim
결론은, 별 달리 할말 있는지 고민을 하는 중이다.
음, 냐
올해도 할말을 만들기 위해 고민중이다. 원래 이런 건 자기 프사에 답글을 달길 빌거나 혹은 같이 게임 한판 하자는 의미일 수도 있겠지만 전자는 원래 혹자가 그리 신경을 안쓰고 후자는 이미 포기한지라 오래다. 그러기에, 의미가 없는 댓글이 되기에 이 글엔 아무런 의미가 없다. 의미가 없다는 것은 무엇일까. 아무런 존재가치가 없지만, 사실은 아니다.흔히 대변이라 불리는 그것도 사람들에게는 의미가 없다 여겨지고 쓸모없다의 대명사가 되었지만 실은 그것들도 인생을 사는 이들의 부스러기인 것이다. 의미가 없는 것들은 한때 의미를 가졌고 그 의미가 점점 희미해지고 마침내 꺼졌을 때 그것들은 짐이 되기에 스스로 자신을 포기하고 의미 없는 존재로 돌아가는 것이다.